美 "북한ㆍ러시아ㆍ이란ㆍ중국 4대 위협국"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 июл.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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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ㆍ러시아ㆍ이란ㆍ중국 4대 위협국"
[앵커]
미국에서 '2015 군사전략 보고서'가 공개됐는데요.
러시아, 이란, 중국과 함께 북한이 기존의 국제질서를 흔들고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국가로 꼽혔습니다.
워싱턴에서 노효동 특파원입니다.
[기자]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이 발표한 2015 군사전략 보고서.
보고서 첫 부분에 "일부 국가들이 국제질서의 주요한 면을 바꾸려 하고 있고 미국의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고 있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해당하는 일부 국가로, 러시아, 이란, 중국과 함께 북한을 지목했습니다.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기술 추구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요구와 상충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런 능력이 한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을 직접적으로 위협할 뿐 아니라 언젠가 미국의 본토도 위협할 것이라는 전망을 덧붙였습니다.
특히 북한 소행으로 발표된 지난해말 소니픽처스 해킹사건을 염두에 둔 듯 "북한이 미국 기업에 중대한 손상을 입히는 사이버 공격을 수행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동시에 보고서는 러시아를 "이웃나라의 주권을 존중하지 않고 자신들의 목표달성을 위해 힘을 사용하려 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등을 꼬집은 겁니다.
또 이란에 대해 핵과 미사일 운반기술을 추구하고 있고 주변 국가의 안정을 해치는 테러지원국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아태지역에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인공섬 건설 등 영유권 주장을 그 근거로 꼽았습니다.
나아가 이들 네 나라가 미국, 또는 동맹들과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을 추구하는 것으로 보이진 않지만 주요한 전쟁에 개입할 개연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이 경우 결과는 엄청날 것이라는 우려도 함께 표시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노효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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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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