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첫 대표 연설..."재벌 아닌 약자 편에 설 것"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8 апр.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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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지난 2월에 취임한 뒤 처음으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습니다.
유 원내대표는 새로운 보수 정당의 길을 찾겠다며, 기득권 세력이 아닌 약자의 편에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웅래 기자!
유승민 원내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 내용, 정리해주시죠.
[기자]
크게 경제와 안보 두 분야로 나뉘었습니다.
우선 경제 분야에서는 성장과 복지의 균형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기존 보수 정당의 틀에서 벗어나 서민과 소외 계층의 편에 서겠다는 건데요.
유 원내대표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
"가진 자·기득권 세력·재벌 대기업의 편이 아니라, 고통받는 서민·중산층의 편에 서겠습니다. 이 분들의 통증을 같이 느끼고, 그 분들의 행복을 위해 당이 존재하겠습니다."
증세와 복지 논란에 대한 분명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증세 없는 복지는 허구라는 점을 강조하고, 그런 면에서 새누리당이 지난 대선 때 내놓은 공약가계부는 지킬 수 없게 됐다고 사과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복지 모델로 중부담 중복지 구조를 제시하며 증세와 복지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 합의기구 설치를 제안했습니다.
성장 전략으로는 단기부양책보다는 성장잠재력 강화를 내세웠고, 이를 위한 사회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가 재정 건전성을 감안한 공무원연금 개혁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하고, 경제 정당을 표방하고 나선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안보 분야에서는 정통적인 보수를 지향했습니다.
특히 북핵 억지력을 키우기 위해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인 사드를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안보를 강조하는 야당을 향해 사드 배치와 천안함 폭침 규탄 결의안, 북한인권법, 테러방지법 등 국가 안보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습니다.
이밖에도 유 원내대표는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정부에 선체 인양 검토를 조속히 마무리해달라고 당부하고, 특별법 시행령 등을 둘러싼 갈등 치유에 진지하게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앵커]
재보선이 앞으로 3주 남았습니다.
서울 관악을이 최대 관심 지역인데요, 오늘 여야 지도부가 관악으로 간다고요?
[기자]
여야 대표가 나란히 이번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서울 관악으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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