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기도] 12월 3일 수요일 | 가장을 위한 축복의 기도

사랑하는 나의 하나님 이름 높여 드립니다.
주의 나라가 이 시간 우리의
찬양 속에 기도 속에 임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오직 주께만 열납되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오늘은
이 시대의 엄청난 삶의 무게를 어깨에 진
우리의 가장들을 위하여,
우리의 남편들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살고 있지만
그래도 가정을 이끄는 지도자로서
그 무거운 책임감으로 일하고 있을
우리 남편들을 축복하오니
부디 사회에서도 인정받고
경제적으로도 능력 있게 해 주옵소서.

바쁜 삶이지만,
건강 관리도 잘 하여 안전하게 하시며,
타락한 세상 풍조로부터도 자신을 잘 지키는
거룩함도 허락해 주옵소서.

어떤 조직이라도 잘 이끌 수 있는
당당한 리더십도 주시되,
겸손한 자기 통찰의 능력도 허락하셔서
상향 리더십에도, 하향 리더십에도,
수평 리더십에도 전혀 모자람이 없도록
지혜 주시기를 원합니다.

더불어 섬기는 교회에도
든든한 기둥이 되게 하셔서
목회자와 성도를 잘 섬기고,
가정에서도 또한 제사장 직분이 있음을 인식하여
우리 가정에 보내신
성직자(chaplain)로서의 사명도
잘 감당케 해 주옵소서.

이렇게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듯이 아내도 사랑하고
하나님 내게 주신 자녀를 가장 귀히 여기며
모든 가족 구성원들의 필요를 잘 채워가는
그런 남편과 가장이 되기를 간절히 원하오며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기도 | 오산침례교회 김종훈목사 (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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