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의 무법자' 3명 중 1명 평범한 운전자 / YTN (Yes! Top News)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17 мая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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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 위의 난폭·보복운전으로 범죄자가 된 운전자가 서울에서만 최근 석 달 동안 4백 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 3명 가운데 1명은 교통위반 전력이 하나도 없는 평범한 사람들로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했습니다.
차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도심의 한 사거리입니다.
녹색 신호에 맞춰 출발하는 운전자 앞으로 외제 차 한 대가 갑자기 끼어듭니다.
직진과 우회전이 모두 가능한 차선에서 길을 비켜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위험천만한 보복운전을 한 겁니다.
또 다른 운전자는 뒤차가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승용차에서 흉기를 꺼내 들고 달려옵니다.
이처럼 도로에서 난폭·보복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운전자는 서울에서만 최근 3개월 동안 7백 명이 넘습니다.
이 가운데 위협 정도가 심해 형사 입건된 운전자는 4백50 명에 달합니다.
입건된 운전자 가운데 범죄 경력이 없는 운전자가 3분의 1이 넘고, 심지어 교통 법규 위반을 단 한 차례도 안 한 경우도 비슷한 수준입니다.
한순간 화를 참지 못해 모범 운전자에서 범죄자가 된 겁니다.
경찰이 보복운전으로 입건된 피의자 3백 명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갑자기 상대 차량이 끼어들거나 진로를 바꿔서 화가 났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선선 / 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장 : 실수했을 때는 손짓을 해주거나 비상등을 켜거나, 창문을 열고 신호를 해주면 상대방이 욱하는 감정을 쉽게 참을 수 있다.]
경찰은 난폭·보복운전 단속과 수사를 계속하면서 형사 입건된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심리치료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YTN 차상은[[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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