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메탄 배출 감시한다?! ... 구글·시민단체 '메탄 위성' 띄웠다!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15 мар.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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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80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는
메탄 감축도 필수적인데요,
최근 메탄 배출을 감시하는
위성이 발사돼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유영선 월드리포터입니다.
【아나운서】
국제에너지기구는 지난해 에너지 부문에서 배출된 메탄이 총 1억 2천8백만 톤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전년보다 3백만 톤 늘었고, 사상 최고치였던 2019년보다 겨우 1백만 톤 적습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온실효과가 80배 이상 강력하며, 산업혁명 이후 지구온난화의 30%가 메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크리스토프 맥글레이드 / IEA 에너지 공급 책임자 : 화석 연료 기반 메탄 배출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온도 상승을 1.5도로 제한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최근 '메탄 감시 위성'이 발사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글과 시민단체 환경보호기금이 쏘아 올린 것으로, 전 세계 유전과 가스전, 농업 시설, 매립지 등을 감시합니다.
이렇게 얻은 메탄 배출 정보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고속 처리해 숨겨진 배출원이나 누출 사고 등을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스티븐 함부르크 / 환경보호기금 수석과학자 :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개념입니다. 온실가스 배출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능력에 엄청난 도약을 불러올 것입니다.]
메탄 위성으로 얻은 자료는 각국 정부와 연구기관, 환경 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해, 메탄 배출 감축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서 200개 회원국은 2030년까지 메탄 배출을 2020년 보다 최소 30% 감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길게는 수백 년 동안 대기에 남아있는 이산화탄소와 다르게, 메탄은 12년 정도면 온실효과가 사라집니다.
따라서 메탄 배출을 막을 수 있다면 짧은 시간 안에 지구 온도를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월드뉴스 유영선입니다.
#메탄 #인공위성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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