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 | 캠페인 다큐 | 4. 석궁
Автор: Fallen
Загружено: 15 нояб.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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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Crossbow의 번역어로는 석궁이 아닌 '쇠뇌'를 쓰는 것이 옳습니다. 다만 통상적으로는 석궁이라는 단어가 더 많이 쓰이고 있기에 본 게임에서도 석궁이라는 단어를 번역어로 채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쇠뇌는 여느 무기와 마찬가지로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서 폭넓게 쓰였습니다. 이 중에서 유럽의 쇠뇌는 아시아 지역의 쇠뇌와 비교했을 때 구조 상의 차이가 있는데, 동아시아 지역의 쇠뇌는 탄력을 강화한 활에 기계 틀을 다는 형상으로 만들거나, 연노로 만드는 경향이 있었다면, 유럽 지역의 쇠뇌는 장력이 강해지면서 쇠뇌의 머리 부분에 발을 걸 수 있는 발톱이 생겨났다는 점입니다.
한편 쇠뇌는 화살에 비해 불안정한 공력을 가진 볼트의 특성으로 인해, 정확성 높은 쇠뇌를 만들기 위해선 정교한 제작 과정이 요구되었습니다. 또한 곡사가 가능한 활과 달리 직사만 가능했기에 상대적으로 활보다 사거리가 짧았습니다.
그럼에도 더 큰 힘을 저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쇠뇌는 활과 차별화된 장점을 가진 무기였습니다. 이러한 우수한 관통력으로 인해 악마의 무기라는 별명을 갖기도 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이탈리아의 쇠뇌병들이 유명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노바 쇠뇌병은 묵직한 파비스와 제노바제 쇠뇌로 무장을 했으며, 십자군 원정에서의 활약을 통해 자신들의 이름을 중세 유럽에 널리 알렸습니다. 영국 장궁병들이 두각을 드러낸 크레시 전투 이전까지, 제노바 쇠뇌병은 당대 가장 유명한 용병 집단이었으며, 이들 외에도 수많은 콘도티에리(Condottieri)들이 용병으로 활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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