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접초,족두리꽃,새색시 머리에 쓴 족두리 모양. 바람에 흔들리는 나비 모양, Spider flower
Автор: 꽃대감TV
Загружено: 21 авг.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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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접초 즉, 족두리 꽃에 대한 일반적인 개요
풍접초의 이름과 관련된 이야기
풍접초의 특징
풍좁초의 씨앗 채종과 파종 등에 대해서 여러분과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풍접초는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풍접초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전체에 잔털과 잔가시가 있습니다.
키는 1미터 내외로 자라고 관상용으로 재배되는 꽃입니다.
세계적으로 150여종이 열대 아열대에 분포하며,
초원이나 모래 등 물이 잘 빠지는 건조한 곳에서
자생하고 있다고 합니다만, 우리나라에는 자생하지는 않고,
관상용으로 들어와 전국에 분포되어 정원이나 화단에서
풍접초 즉, 족두리꽃만을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는
귀화식물입니다.
풍접초는 다섯 개의 가느다란 꽃잎과 길게 삐져나온 꽃술이
멀리서 보면 마치 꿀을 빨며 바람에 하늘거리는 나비를 보는 것 같아서 풍접초(風蝶草)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풍접초 말고도 다른 이름으로 매우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바람에 하늘거리는 나비와 같다고 나비꽃이라 하기도 하고,
서양에서는 거미꽃 즉 , Spider flower라고 하고,
그밖에 자용수(紫龍須), 백화채(白花菜), 양각채(羊角菜),
그리고 우리나라의 전통혼례 때 새색시가 머리에 얹었던
족두리를 닮았다고 해서 족두리꽃 또는 왕관꽃 등
많은 이름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새색시의 머리에 얹는 족두리와 같다고 해서
족두리꽃이 가장 많이 불려지는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이름은 씨앗 봉지에 풍접초로
적혀 유통되고 있습니다.
꽃은 각종 백과사전이나 도감에 8월에서 9월까지 피운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현실적으로 7월중순부터 피기 시작하여
11월까지 계속 피고 지면서, 영양분만 충분하면 꽃을 늦가을
서리 올 때까지 꽃을 피워 화단의 분위기를 살려 줍니다.
꽃 색깔도 비슷하게 보이는 것 같으면서도 흰색,분홍색,홍자색, 혼합색 등 매우 다양하게 달려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습니다.
꽃대가 방망이 모양으로 두툼하게 서는데 맨 위에 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피는데,
처음 피었던 곳에서 시작해서 먼저 핀 꽃은
씨앗을 달고 밑으로 남고,
계속 위를 향해 피어 올라가는 형태입니다.
꽃잎 마다 각각 긴 줄기가 있어 마치 떨어져 있는 듯이 보이고, 수술과 암술이 길게 뻗어나와 거미줄처럼 늘어졌다 하여 Spider flower라 부른답니다.
풍접초의 꽃말은 시기, 질투, 불안정 등이 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화단 가득히 다른 꽃들과 어우러져 꽃대궐을 이룬 가운데
족두리꽃이 한 껏 맵시를 뽐내고 있습니다.
마치 탑을 쌓아 올리듯이 한층 한층 꽃을 올리며
또 씨앗을 달아가면서, 기다란 목대를 형성해 가는 모습이
다른 꽃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모습의 꽃이라 매력적입니다.
꽃이 만개하면 꽃송이가 무거워 꽃대가 무게를 이기지 못해
잘 넘어지므로 지지대를 세워 주어야 합니다. 아마 이 것 때문에 꽃말이 불안정이라고 붙여진 것은 아니겠지요, 하하
올해도 지금부터 가을에 서리 내리기 전까지 족두리꽃의 곱고
우아하고 화려한 자태를 감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야말로 축복입니다.
족두리꽃의 번식은 씨앗으로 합니다.
파종시기는 3월에서 5월에 하면 됩니다.
족두리꽃의 열매는 삭과로서 길이 10cm 정도의 선형으로
8월부터 일찍 핀 꽃의 씨앗이 성숙하기 시작하는데
완전히 익으면 껍질이 둘로 갈라지며 씨앗이 흩어져 쏟아버리기
때문에 미리 꼬투리를 따서 후숙시킨 후, 즉 말려서
씨앗을 채취합니다.
8,9월에 떨어진 씨앗 말고 가을에 떨어진 씨앗은
그 이듬해 봄에 자연발아하여 많은 싹이 나와 잘 자랍니다.
한 번 심어 놓으면 다시 심지 않고 솎아주기만 하면서
키우면 됩니다. 그러나 그늘지고 북쪽 응달진 곳은
자연 발아율이 현저히 낮은 편이기 때문에
모종을 이식하여 키우면 됩니다.
족두리꽃은 약재로도 이용된다고 합니다. 생약명으로
취접화(醉蝶花)라고 한다는데 식물의 지상부를 이용합니다.
효능은 풍습병으로 인한 사지마비 동통을 그치게 하고 타박상에 짓찢어서 바르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질.설사.대하.치질.아토피 피부염에도 쓰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족두리 꽃은 꽃을 잘라 꽃꽂이용 화재로도 많이 활용되는 인기있는 꽃이기도 합니다.
이 무더운 여름에도, 그리고 서늘한 가을에도 볼 수 있는 우아하고, 풍성하고, 화려한 꽃
참 근사하고, 아름답습니다.
오늘 족두리꽃으로 많이 불리어지는 풍접초에 대해 준비한 방송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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