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S종합뉴스]“환경은 우리 미래”…충주서 환경교육 전문 교사 육성

[앵커]

심각한 기후변화와 급격히 쌓여만 가는 쓰레기 문제. 어제오늘만의 이야기가 아닌데요.


환경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사들이 전무한 실정이어서 환경교육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충주에서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위한 전문 교사 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경모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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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제목 : 충주 클린에너지파크 2층 시청각실)


충주에서 지역사회
환경교육 전문 교사 양성
프로젝트 개강식이 열렸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은
충주지역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현직 교사 15명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환경 관련 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환경교육 전문가로 육성됩니다.
(현장인터뷰)김수정 /// 충주 남산유치원 원감
“저희 교사들이 임의로 북부학습공동체를 조직을 해서 연수를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연수를 하면서 클린에너지파크에 실제 와 봤어요. 와봐서 쓰레기 처리되는 과정과 그다음에 하수처리장도 가보고 그런 것들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좀 더 나은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찾아 보고자...”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17주에 걸쳐
이론 32시간, 실기 64시간으로
지역 환경교육 수요에 맞는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뤄집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생태환경과 자원순환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현장인터뷰)최효정 ///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 대표
“환경교육커리큘럼은 국내 한국교통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님들하고 또 폐자원을 활용한 환경키트를 가지고 4월부터 지금 한 9월까지 예상을 하고 있고요. 이 수료 과정이 끝나면 민간자격증 활동할 수 있는 자격증도 부여하려고 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제로타리 글로벌보조금
사업을 통해 가능해졌습니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등의
환경 문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심각해지는
지역사회의 기후변화와
쓰레기 증가 등
다양한 환경 문제 해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인터뷰)김대성 /// 국제로타리 3740지구 새충주로타리클럽 회장
“환경교육 전문가 15분이 전방위에 걸쳐서 대대적인 교육을 할 겁니다. 아무래도 환경의식 고취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아무래도 저희가 환경에 대한 위기감을 갖고 같이 대응하는데 모든 일상에서 같이하면서 작은 변화들이 이뤄지면서 환경에 대한 큰 변화를 이뤄나가는 아마 발판이 될 거 같습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현직 교사 15명은 앞으로
환경교육 전문가로,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환경 수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CCS뉴스 유경몹니다. (편집 김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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