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3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 개최 / 해병대 제공

3. 4.(월) ~ 8.(금)까지 포항 수성사격장에서 진행 중인 한미 해병대와 육·해·공군이 참가한 국군 최초 연합·합동 저격수 대회

[인터뷰]
{해병대 1사단 저격팀 박이슬 중사}
"해병대 대표라는 책임감과 저격수 직책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여 대회에 임하고 있습니다. 각 군 및 미 해병대 대표팀들에게 사격자세 및 기술에 대해서 배우고 성장해 나가고 있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육군 저격팀 문지현 중사}
"각 군 저격수들과 경쟁하면서 다양한 노하우와 전투기술을 공유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같은 대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해병대 통제관 황선재 상사}
"제3회 해병대사령관배 저격수 경연대회는 전군 최초 육, 해, 공, 해병대, 미해병대(까지) 총 25개팀이 참가하여 저격사격술 및 장비를 서로 공유하고 최강 저격수 대원을 선발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실전적인 환경 속에서 평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해병대 저격팀 King하사}
"이번 대회는 타 군과 다양한 훈련 방식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이자 동맹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한국군의 저격 기술이 인상적이었고, 저격수로서 동질감을 느낄 수 있어서 뜻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