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스마트폰으로 시력검사해 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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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에서 50cm 거리에서 시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조절하였습니다. 정확한 시력은 안과 또는 안경점에서 측정하시기 바랍니다.

◇ 현재의 시력검사법(visual acuity test)이 결정된 것은 1909년이며, 이탈리아의 나폴리에서 개최된 국제안과학회에서 란돌트(Landolt)고리에 의한 검사법이 국제기준으로 결정되었습니다. 란돌트 고리란 구멍 뚫린 원, 곧 C 모양의 마크를 말하며, 이것을 5m 떨어진 곳에서 터진 부분을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으면 시력은 1.0이 됩니다. 5m에서도 가장 큰 시표 0.1이 보이지 않을 때는 그 시표가 보일 때까지 전진하여 그 거리에 0.02를 곱한 수를 시력으로 봅니다. 란돌트 고리 시력표 이외에도 스넬렌 시력표 등 다양한 시력표가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시력표는 대개 한천석 시력표였으나 1994년 국제 표준화기구(ISO) 에서 시력표의 기준이 바뀐 뒤에는 진용한 시력표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이 시력표는 검사거리를 기존 5m에서 4m로 바꾸었으며 시표 간의 간격도 정확히 하였습니다. 시력은 0.1에서 2.0까지만 특정합니다. 인간의 시력은 2.0 이상인 경우도 많지만 시력이 좋은 사람의 시력은 검사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