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 상식] 인공강우는 어떻게 가능할까?
Автор: 2분 상식 ASMR KOREA
Загружено: 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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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없는 하늘에 인공적으로 비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인공강우라고 한다.
그런데 엄밀히 말하면, 지금까지는 비구름이 전혀 없는 곳에서는 불가능하므로, 인공강우보다 인공 증우(비를 증가시키는)가 더 적합한 표현이다.
구름의 입자는 아주 작은 물방울로, 무게에 의해 아래로 잡아당기는 중력이 작용하더라도 대기 중에 있는 상승기류에 의해 공중에 떠있을 수 있다.
이 입자들이 약 100만 개 이상 합쳐야 지름 2mm의 빗방울이 만들어지고, 비로 떨어져 내린다고 한다.
인공강우의 핵심 원리는 이런 구름 입자들이 뭉치도록 중심 즉, 응결핵, 또는 빙정핵 역할을 하는 구름씨(Cloud seed)를 뿌려주는 것이다.
이 구름씨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요오드화은(AgI)이나 드라이아이스(CO2)) 이다.
요오드화은은 차가운 구름 속에서 빙정핵의 역할을 해서, 구름 속의 찬 물방울을 얼게 함으로써 이것이 눈이 되어 떨어지거나, 중간에 녹아서 비가 되게 한다.
또 낮고 비교적 따뜻한 구름에서는 염화나트륨, 염화칼슘, 요소 같은 흡습성 물질이 응결핵의 역할을 해서 주변의 물방울이 달라붙으며, 순식간에 커지면 비가 되어 떨어진다.
세계 각국의 인공강우 실험은 아직 뚜렷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그 효용성 여부에 의견이 분분한데, 그 성공 가능성 외에도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
원래는 자연적으로 구름이 이동하면서 비를 내리는데, 만약 특정 지역에서 구름의 수분을 인위적으로 다 써버리면, 다른 지역에 비가 덜 내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또 대량으로 요오드화은을 살포하면, 떨어진 비가 토양을 오염시키거나 생태계에 어떤 악영향을 끼칠까에 대한 연구도 더 필요하다.
[2분 상식] 코너는 우리가 잘 알아왔다고 생각하지만 뭔가 다른, 그리고 신기한 내용들을 주로 담았습니다.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온갖 잡다한, 그렇지만 알고 있으면 재미있는 그런 상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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