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존 스튜어트 밀, 『자유론』 : "지적 노예에겐 삶도 없다"

(자막을 켜고 시청하시면 더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혜윰책방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자유에 관한 명저 『자유론』입니다.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다수자와 소수자 간의 갈등이 더욱 빈번해지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 영상은 결코 소수자에 대한 보호가 '자명한 정치적 정답'임을 설득하고자 함이 아니라, 단지 소수자에 대해 이성적으로 생각해 볼 기회를 갖고자 함입니다.

공동체 전체의 질서와 이익을 위하는 보수주의적 입장과 개별 구성원 전체에 대한 인도주의적 접근 둘 중, 무엇 하나만이 정답이라 말한다면 토론할 필요도 없겠죠(보수주의와 인도주의에 교집합이 없다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그대신 두 극단의 양립을 위한 균형점을 찾아나가고자 하는 사회적 토의가 보다 활발해지길 바랄 뿐입니다.

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