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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마주서다] 인혁당 사법살인. 단 하루 만에 이루어진 사형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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Автор: KBS뉴스 대구경북

Загружено: 27 сент.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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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5년, 잔인했던 그해 봄

1975년 4월 9일 새벽, 서울구치소 사형장에서는 전날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된 ‘인민혁멱당 재건위원회’ 사형수 8명의 사형이 집행되었다. 단 하루 만에 이루어진 유례없는 사형 집행. 스위스 국제법학자협회는 이 날을 '사법 사상 암흑의 날' 로 선포했다.

1964년과 1974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인혁당 사건 – 두 사건 모두가 박정희 정권이 한일회담 재개와 유신헌법 제정으로 정치적 위기를 겪고 있을 때 발생했다. 유신헌법 제정에 대해 국민적 저항이 거세지자 박정희 정권은 폭압적인 정치적 결단을 내렸다. 그것은 민청학련 관계자와 인혁당 재건위 사건 관련자 1,024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253명을 국가보안법 등의 죄명으로 비상보통 군법회의에 기소하는 것이었다. 국내외 강력한 반발 여론에 부딪친 박정희 정부는 1975년 민청학련 관계자 대부분을 감형 또는 형 집행정지로 석방시켰지만 인혁당 재건위 재판은 사뭇 다른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인혁당 재건위 사건 관련자들의 공판 조서를 조작했고, 고문 수사가 들통나지 않도록 변호사들의 접견을 철저히 통제했다. 가족들의 면회는 사형 직전까지도 이뤄지지 않았다. 43년이 흐른 지금, 잔인했던 그해 봄과 마주한다.

▣ 내 남편을 정말 죽일 거란 생각은 못 했다

오늘보다는 내일, 내일보다 훗날 더 좋은 남편이 될 거라고 말했던, 자상한 남편이자 아빠였던 故 우홍선 씨. 여느 때처럼 출근을 했던 그는 회의 중 연행되었고, 처참한 고문의 흔적이 새겨진 주검으로 돌아왔다. 대법원에서 사형을 확정 받은 그 순간에도, 남편이 정말 죽을 것이라는 생각을 못 해봤다는 아내 강순희 씨,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굴곡을 겪으면서도 지금까지 버텨온 것은 남편의 억울함을 풀어야 한다는 사명 때문이었다.

▣ 인혁당 재건위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인혁당 재건위 사건이 벌어진지 올해로 43년, 하지만 고통은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2009년 법원은 인혁당 재건위 사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지만 2011년 대법원은 지급된 국가배상금이 지나치게 많다는 판결을 내렸다. 판결에 따라 국가는 ‘부당이득금’을 내놓으라며 피해자들에게 반환 소송을 걸었다. 이에 배상금의 65%를 미리 받은 피해자와 가족들은 받았던 돈을 다시 돌려줘야하는 상황에 처했다. 잃어버린 시간과 억울함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마저 다시 돌려줘야 하는 처지에 놓인 이들... 아직 끝나지 않은 인혁당 사건 피해자들의 고통과 마주한다.

▣ 작가 박건웅 “기억하는 것이 곧 살아 있는 것이다”

한국 현대사의 아픈 기억과 국가폭력 희생자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작업하는 작가 박건웅 씨. 그는 사법사상 암흑의 날이라고 불리는 1975년 그해 봄, 잔인했던 그날의 기억과 마주 선다. 그리고 모든 이들이 역사의 진실에 눈을 감고 불의에 침묵하는 또 다른 방관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작업을 시작한다.

[기억 마주서다] 인혁당 사법살인. 단 하루 만에 이루어진 사형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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