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정화6편 장용남한의원

해독정화 기간 중 독소 분해 작용에 의하여 각 세포와 조직에서 쏟아져 나온 독소와 노폐물들은 조직 밖으로 흘러나와 혈액을 타고 흘러 다니다가 간에 이르러서야 그 독성이 분해가 되고 중화되게 됩니다.

만일 간에서 그러한 독성을 중화시키는 능력이 충분하지 못하면, 여전히 독성을 띤 노폐물들이 중화되지 못한 채 혈액을 타고 온몸을 흘러 다니며 조직과 세포에 손상을 일으키는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간혹 단식을 하고 났더니 몸이 더 안 좋아 졌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바로 이러한 경우입니다.

이처럼 해독과정 중에 간의 독소 처리 능력은 그것의 성패를 가름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처럼 필수적인 간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한데요.

우선 간세포가 기능하는데 필요한 효소와 에너지가 공급되어야 하고, 독소로부터 간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제가 필요하며, 해독 화학반응을 위한 무기질과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충분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우리 해독정화 요법에서는 그러한 효소와 영양소를 적절히 공급하기 위하여 발효선식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별히 간의 해독기능을 지원하기 위하여 간기능을 활성화하는 한약재를 엄선하여 발효시켜 만든 ‘발효해독환’을 같이 복용토록 함으로써 해독기능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간에서 중화된 독소들은 혈액을 타고 신장으로 옮겨와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게 되는데요. 그리되면 해독과정이 마무리 됩니다.

우리 해독정화 요법에서는 신장에 도달한 독소들이 몸 밖으로 잘 배설될 수 있도록 신장기능을 강화하면서 독소 배출을 돕는 한약재를 엄선하여 발효한 ‘발효청신탕’을 처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