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덕양구 분구 '주민 의견 들어야'(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Автор: 딜라이브 뉴스
Загружено: 26 июн.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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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고양시가 추진하려는
덕양구 분구안에 대해
지역의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소식
최근 전해드렸는데요.
고양시의회가 주민 의견을
제대로 듣고 반영하라며
고양시에 주문했습니다.
전진아 기잡니다.
【 VCR 】
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고양시의회 앞에 120여 명의
덕양구 신원마을 주민들이 모였습니다.
삼송택지지구에서 신원마을만 분리하는
고양시의 덕양구 분구안을 수정하라며
집단 행동에 나선 겁니다.
주민 반대가 계속되자
고양시의회는 '덕양구 분구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을 통과시키며
고양시에 충분히 주민 의견을 듣는
공식 자리를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김수환 위원장 / 고양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분구의 추진은 해당지역 정서와
주민들의 의견이 최우선적으로
반영되어야 함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주민의견 수렴이 부족한 바,
분구 추진에 앞서 주민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충분한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 VCR 】
이와 함께 분구에 앞서,
삼송지구 일대 행정구역 조정과
행정복지센터 확충의 필요성을 짚었습니다.
주민들은 고양시의회가
여론을 반영했다고 환영하면서도
해당 의견제시의 건이
분구 권한을 가진 고양시에
직접적인 구속력을 갖진 않는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오세장 위원장 / 삼송신원마을연합회 덕양북구 편입반대 비대위
저희한테 좋은 방향으로 가결은 됐으나
이게 예스(yes)냐, 노(no)냐가 아니라
그냥 의견수렴일 뿐인지라
저희가 긴장을 놓을 순
없을 것 같고요.
고양시의 진행에 따라서
어떻게 대응할지는
강경 수위에 따라서
조금 더 같이 고민해볼 예정입니다.
【 VCR 】
이처럼 고양시의회가
신원마을 주민의 손을 들어주면서,
향후 고양시의 덕양구 분구
추진 과정에 변화가 있을 지
지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전진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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