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시대, 농촌목회 | 백성우 편집장 | 목회와신학 | 10월
Автор: 두란노 공식채널, 큐티&매거진
Загружено: 30 сент.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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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시대 #농촌목회 #상생목회 #마을목회
00:00 농촌 소멸 시대
00:45 도시와 농촌
01:45 마을 목회
끝날 것 같지 않던 더위였는데 어느덧 선선한 가을입니다. 이제 곧 농촌에서는 가을걷이가 시작되겠지요. 한 해의 농작물 속에서 그 손의 수고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하기를 기도합니다. 농촌이 어렵다고 합니다.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 초고령화 문제는 이미 농촌의 현실이 되었고 그렇게 농촌의 마을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마을이 사라지면 교회도 사라지니 이제 농촌에서 마을과 교회는 함께하는 운명공동체가 되었습니다.
1960년대 이후 지금까지 매해 도시를 향해 50만 명 정도가 떠나갔고, 고민스러운 점은 이런 중앙 흡수적인 도시화 흐름이 우리 사회에 여전하다는 것입니다. 농촌을 향한 일종의 부책의식을 지닌 도시와 또 도시 교회들이지만 단순히 미안함에서 비롯되는 농촌 지원 방식을 넘어서는 새로운 흐름들이 정말 필요할 때입니다. 철학자 마틴 부버가 말했듯이, 진정한 ‘나와 너’의 관계를 잃어버린 ‘나’는 그 스스로도 결국 그 인격성이 훼손될 수밖에 없는 것처럼, 이제 도시는 그 자신의 타자인 농촌이라는 지역을 향한 흡수력을 지양하고 농촌으로 하여금 스스로 살 수 있는 길에 함께 진정한 ‘너’로 다가서야 할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열악한 농촌의 현실 속에서 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소멸해 가는 ‘마을’을 붙잡아 내며 함께 살려내는 ‘마을 목회’ 교회들이 자생적으로 일어났고 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마을과 교회가 하나의 운명 공동체임을 알기에 마을을 목회 대상으로 삼아 마을을 살리고 교회도 함께 살리는 다양한 실천들과 목회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 깊게 생각해 볼 점은 이 마을 목회에서 드러나는 인간적 삶과 관계의 본질에 대한 성찰들이 스스로의 지나친 흡수력으로 위기에 직면한 도시와 도시인들에게도 삶을 다시 생각게 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길에 마을 목회로 헌신하는 목회자와 교회들이 있습니다. 금 본 호에서는 이 길을 만들가는 농촌 목회, 특히 마을 목회의 모습과 그 선교적 의미 등을 살펴보았습니다. 기도하기는 어느덧 80%에 육박하는 도시와 도시 교회가 우리의 농촌과 농촌 교회를 진정한 ‘너’로 이해하고 함께 상생의 길로 나아가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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