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명태균에게 물은 윤석열, "연합뉴스 인터뷰 방향 좀" - 뉴스타파
Автор: 뉴스타파 Newstapa
Загружено: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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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과정에서 명태균 씨가 윤석열 후보의 인터뷰, 발언 내용까지 구체적으로 지시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윤석열 후보와 김건희 여사 역시 명태균 씨에게 수 차례 조언을 구하는 등, 명 씨를 깊이 신뢰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뉴스타파가 입수한 검찰 수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대선 당시 명태균 씨는 윤석열 후보 부부에게 SNS를 통해 언론 인터뷰 대응 방법과 구체적인 발언 내용 등을 수시로 전달했습니다. 실제로 윤 후보는 "모든 정치인은 반사체"라며 명태균 씨가 알려준 표현을 그대로 말하기도 했습니다.
또 당시 윤석열 후보가 명 씨에게 인터뷰 답변서, 언론 기사 등을 보내며 구체적인 조언을 구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명태균이 엉뚱한 조언을 해서 소통을 끊었다' 라는 윤 대통령의 발언과는 배치되는 정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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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ource : Habi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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