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와글와글] 미키17 한달 만에 극장서 내려…"손실 1천170억 원 추정" [굿모닝 MBN]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미키 17'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이며 극장 개봉 한 달 만에 상영을 종료하고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가게 됐습니다.

지난달 7일 북미 3천 8백여 개 극장에서 개봉된 '미키 17'. 미 서부 시각으로 오늘 저녁 9시에 미국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 공개되며 극장 상영을 마무리하는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외신은 '미키17'이 저조한 흥행으로 8,000만 달러, 약 1,170억 원 안팎의 손실이 예상된다 전했는데요.

요즘 영화 대부분은 TV·스트리밍 플랫폼 판매를 통해 손실분을 메우곤 하지만, '미키 17'이 끝내 적자를 벗어나기 어려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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