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용인 경강선 연장…고삐 당긴다 [광주] 딜라이브TV● 방송일 : 2023.2.22
Автор: 딜라이브 뉴스 아카이브
Загружено: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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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광주시가 지역 교통난 해소의
열쇠로 여겨지는
경강선 연장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시키기 위해
발빠른 행보를 딛고 있습니다.
용인시와 협무협약을 통해
공동 대응키로 했습니다.
오용석기잡니다.
【 리포트 】
광주시 전체 인구의 15% 이상이
살고 있는 태전동입니다.
10년 전보다 70% 정도 늘어난
7만 여 명이 살고 있는데
그 사이 아파트 등
주택단지 건설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계획도시 사업이 아닌
우후죽순식 택지개발로 이어져
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입니다.
광주시는 철도 인프라 확충만이
유일한 해결의 열쇠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광주시 삼동역에서
용인시 남사 지역을 잇는
경강선 연장 사업에
가장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 방세환 광주시장 )
"교통망이라는 것은 크게는 2가지고…
첫째는 철도하고 그다음에
도로가 있지 않습니까?
철도는 현재 수광선 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정상적으로 국가계획이지만
잘 진행되고 있어서 거기에 그래도
좀 더 속도감을 낼 수 있도록
집중 건의할 계획에 있고…"
하지만 그동안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주민들이
촛불집회까지 열며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경강선 연장이 포함되길 바랐지만
결국 물거품이 되기도 했습니다.
( 박대근 공동대표 / 광주용인교통시민연대 )
"참고 살아온 이 세월에 대한 보상은
어떻게 할 것인지, 그 이야기를 저희는
국토부와 경기도에 듣고자 계속 요청을 해왔습니다."
관련해서 최근 광주시가
해당 사업추진에 고삐를
다시 당기기 시작했습니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수행 등
용인시와 일찌감치
실무 협의를 나선 것입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예정보다 1년 앞당겨진
오는 2025년 발표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입니다.
경강선 연장은 광주시 삼동역에서
용인시 처인구 남사까지
모두 40㎞ 길이의 선로를
연결하는 사업입니다.
딜라이브뉴스 오용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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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02.22
● 딜라이브TV 오용석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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