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인님 만들기

“쥐인님 만들기”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 사이에서 우리는...

“순간 딴 생각을 하거나 바늘이 가야 할 곳을 놓치면 엉뚱한 곳을 기워놓기 일수라 집중력도 필요했고, 집중을 해도 깔끔하게 바느질을 마치지 않으면 인형 속이 줄줄 새는 불상사가 생기므로 만만하게 볼 일이 아니었다.”

“우여곡쥐”와 “쥐인님”의 탄생!

김복희 시인이 만든 “쥐인님”처럼 부모님에게 딸인 나도 ‘자랑’이 될 거라는 생각, 그 짜릿함의 대상이 나였다는 깨달음이 부모님에 대한 나의 태도를 살피게 한다.

“모든 시가 단 한 번 쓰일 수 있는 것과 같은 것”

“모든 시도, 내 쥐인님도 좀 모자라 보이지만 특별한 것”

오늘도 난다가 키우는 작은시인 ‘팔방미인국어샘’의 사적인 이야기 나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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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영 기자님의 멋진 무대 이야기도 곧 공개하겠습니다.
나태주 시인님의 시 속 ‘몽실이’, 나태주 시인님의 여든 번째 생신 헌정 무대를 기획, 감독, 출연해 피아노 연주까지 다 해내신 피아니스트 강나영 교수님과의 인터뷰 이야기도 잘 정리해서 전할게요. 늘 기록하는 사람, 박수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