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병원 생활에 아이는 어른이 되어가고 엄마는 울보가 되어 간다… [KBS 20031211 방송]
Автор: KBS HUMAN : 뭉클티비
Загружено: 17 ап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62 854 просмотра
▶ 쌍둥이 형제 '주야'와 '동이'
여덟식구가 함께 사는 선주네 집은 한시도 조용할 날이 없다.
집안을 놀이터 삼아 휘젓고 다니는 네살배기 쌍둥이 선동(강선동, 4세)이와 선주(강선주, 4세) 때문이다.
곱게 생긴 얼굴에 내성적인 성격의 형 선동이, 세상 무서울 것이 없는 꼬마 악동 선주..
둘은 1분 차이로 태어난 일란성 쌍둥이다.
그러나 둘을 구분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싸움 끝에 얻어 맞기라도 한 듯, 동생 선주의 한쪽뺨은 늘 시퍼렇게 부어 있다.
선주는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혈관기형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수정란에서부터 기형의 인자를 가지고 태어나 신체의 각 부위에 혈관이 이상적으로 자라나는 희귀병으로 쌍둥이의 모습은 서로에게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 쌍둥이 엄마로 살아가기
자식욕심이 남달랐던 엄마(장혜경, 43)는 세 아이를 낳고, 마흔의 나이에 늦둥이로 선동이와 선주를 낳았다.
한창 장난이 심한 요즘, 쌍둥이들의 재롱에 웃음 짓다가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얼굴에 얹고 사는 선주를 보면 엄마는 시름에 젖는다.
농부의 아내로, 오남매의 엄마로, 메밀묵을 만들어 팔면서, 아픈 선주를 돌보는 쌍둥이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
▶ 모자(母子)의 끝없는 여행
선주의 경우, 혈관기형이 신경이 많은 얼굴에 나타나 수술도 어려운 상태. 유일한 치료법은 알콜을 기형혈관에 투입하여 혈관을 줄이는 알콜 경화요법 뿐이다.
의사들조차도 치명적이라고 말할만큼 위험성이 큰 시술을 앞두고 있는 선주. 완치는 힘들뿐 아니라, 앞으로 얼마나 더 이 치료를 받아야 할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엄마는 포기할 수 없다.
어린 아들 선주를 위해 모자는 다시 서울행 기차에 오른다.
▫️재미있게 보셨다면 '구독 & 좋아요' 눌러 주세요.
▫️채널 원칙에 따라 영상이 ‘비공개’ 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에 대한 욕설 및 비방 댓글은 즉시 삭제됩니다.
▫️사전 고지 없이 댓글이 ‘사용 중지’ 될 수 있습니다.
[영상기록 병원24시 - 쌍둥이형제의 서로 다른 얼굴] 2003년 12월 11일 방송
#쌍둥이 #얼굴 #치료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반복되는 병원 생활에 아이는 어른이 되어가고 엄마는 울보가 되어 간다… [KBS 20031211 방송]](https://ricktube.ru/thumbnail/VMnWV1pq4P8/hq720.jp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