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람 특검,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피의자’ 소환 / KBS 2022.08.24.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4 авг.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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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중인 특별검사팀이 공군 검찰을 지휘하는 법무실장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초기 수사가 부실했다는 의혹, 또 가해자를 곧바로 구속하지 않은 이유 등을 캐묻고 있습니다. 박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이후 유족이 '부실 수사 책임자'로 지목했던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가해자 구속을 전 실장이 막았다'는 취지의 군인권센터 녹취록이 근거였는데, 오늘(24일) 특검에 소환된 전 실장은 '허위 폭로'라며 이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전익수/공군 법무실장 : "조작된 녹음파일을 가지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국회와 언론을 속이고 여론을 호도해서 특검까지 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번 특검 수사에서도 해당 녹취록이 허위라는 정황이 드러난 상황.
특검은 지난주 이 녹취록 내용을 조작한 변호사 1명을 구속했습니다.
하지만 특검이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 것은 여전히 확인해야 할 혐의가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어제(23일) 특검에 소환된 이성용 전 공군참모총장은 전 실장과 군사경찰단장에게 가해자 '구속' 수사가 가능한지를 확인하라고 지시했는데, 가해자는 곧바로 구속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공군 검찰을 지휘하는 '수사 책임자'였던 전 실장이 참모총장 지시를 무시한 건지, 제대로 직무수행을 하지 않았는지 특검은 확인 중입니다.
여기에다 공군 법무실 압수수색 전날 군사법원 군무원과 통화하고, 검찰단 수사 상황을 전해들었다는 의혹도 밝혀져야 할 부분입니다.
압수수색 정보를 미리 전달받아 수사에 대비했는지, 이 과정에서 법 위반이 있었는지가 관건입니다.
수사 종료를 20일 앞두고 장성급 지휘부 소환을 이어가고 있는 특검은, '부실 수사' 의혹의 핵심을 향해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조세준/영상편집: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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