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주4.3+여순10.19 미술교류전
Автор: 전남민예총
Загружено: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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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10.19와 제주4.3 미술교류전
“잠들지 않는 남도의 세월”
2023. 10.6.(금) - 10.19(목)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관 B관 1층
주최/주관
여수시, 사)민족미술인협회여수지부, 탐라미술인협회
[전시소개]
여순10.19와 제주4.3 미술 교류전
탐미협과 여수민미협의 두번째 만남
○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는 36년간의 일제 식민지 지배로 부터 해방이 되었고,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다. 해방정국의 소용돌이 속에서 단독정부 수립을 둘러싸고 제주 4.3사건이 터졌고 제주를 진압하라는 명령을 거부하면서 여수,순천 10.19사건이 터졌다. 한국현대사에서 1948년 제주4.3과 여순10.19는 불행하게도 좌,우 대립의 갈등과 불화로 엄청난 무고한 학살이 있었고 오랜 세월 속에 국민들의 마음 속에는 레드 콤플렉스가 트라우마로 남게 된 불행한 역사로 남게 되었다.
○ 1948년 제주4.3과 여순10.19는 한국 현대사에서 역사적 맥락을 함께해 온 우리 민족의 큰 아픔이였다. 이런 비극의 역사를 상생과 화해를 통한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제주는 탐라미술인협회(탐미협)가 30회 역사의 "4.3미술제"를 통해 제주4.3을 알리는데 이바지하였고, 여수에서는 여수민족미술인협회(여수민미협)가 2004년부터 여순항쟁 "역사적 재조명전"을 통해 여순10.19를 전남동부권을 순회 전시하는 미술적 역량과 성과를 이루며 이바지하고 있었다.
○ 2022년 10월에 여수에서 전시를 기획해 오고 있던 탐미협이 6월 17일~6월 19일 2박3일간 회원들이 여수,순천 답사를 오게 되었고 여수가 10월이면 전시장 대관 여건이 원활하지 못한 관계로 여순74주기 전시회를 준비해 오던 여수민미협과 우연 아닌 필연으로 역사적 맥락을 함께 해 온 두 미술단체가 교류전을 하기로 협의하였고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가 깊은 전시회가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두번째 만남의 전시가 되었다.
○ 1948년 제주 4.3사건과 여수,순천 10.19사건으로 이어지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 되었던 우리들의 역사를 미술가들의 창작 작품 전시를 통해 역사적 평가와 함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다시는 이런 역사적 비극이 반복되지 않고 이 땅에 평화와 인권이 존중되는 토대가 되기를 바라며 제주+여순 미술교류전이 좀 더 발전되어 뜻을 같이하는 전국의 미술가가 참여할 수 있는 "여순10.19 평화미술제"로 발돋음 되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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