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고향(시 홍윤표/곡 정덕기) 안혜수 소프라노
Автор: 가곡애인 가곡사랑
Загружено: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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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태양 이고 사는 내 고향 그리운 산천
흙내음 풀벌레 울음소리 귀에 선하구나
소쩍새 산울림 건너 눌러 앉아
부모 형제 사랑 묻힌 고향 어촌 출항 길이
눈앞에 아려온다
석양빛이 붉게 물든 내 고향 그리운 바다
하얀 파도 뱃고동 소리 항구에 넘쳐 난다
갈매기 울음소리 포구에 출렁이니
갯내음 스며오는 고향 어촌 출항 길은
뱃노래가 흥겹구나
아 그리운 고향산천
사랑 꽃을 피워본다
바다 꽃을 피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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