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빠사나의 본격 시작 : 웃따마 시리 스님 마하보디 선원 법문 중

#Shorts #명상 #위빠사나

#shorts 웃따마 0814 친절한 심념처 04

소리가 들리면 그냥 알면 돼요.

보이면, 보이는 것 그냥 알면 돼요.

이렇게 시작하면 되는데,

좀 더 발전시키고 싶다면,

그러면, 보이는 줄 알면 돼요.

이렇게 본격적으로 위빠사나가 시작되는데,

쉽게 표현하자면, 지금 알고 있으면,

이미 보이는 줄 아는 게 포함돼 있어요.

그 사실을 모를 뿐이지.

알고, 알고, 알고, 하면서 사띠가 이어지면,

그걸 ‘사띠 삼마디’, ‘사띠의 가속도’라고 표현하는데,

그 삼마디에서 마음의 여러 성질이 있어요.

각각의 성질이 있단 말예요.

그게 점점 분리가 돼요. 이렇게.

따로 따로 보여요. 관찰이 됩니다.

위빠사나는 분리해서 본다죠, 이럴 때

본격적으로 위빠사나를 한다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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