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민 1인당 3번 개인정보 유출 피해…주범은 해킹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1 окт. 2017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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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민 1인당 3번 개인정보 유출 피해…주범은 해킹
[앵커]
해킹부터 불법 개인정보 판매까지 정보 유출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유출 피해건수가 지난 6년여간 우리나라 인구의 3배에 달했습니다.
전국민이 평균 3번씩 정보 유출을 겪은 셈인데 제재는 솜방망이에 그쳤고, 피해는 온전히 국민들 몫이었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유명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에서는 지난해 7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습니다.
해커에 의해 이름과 생년월일 등 회원 정보 2천665만건이 순식간에 털렸습니다.
문제는 이 정보를 토대로 한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를 정보 유출 피해자가 떠안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모씨 / 피해자] "계좌랑 연동된 아이디를 통해서 돈이나 이런 것들이 인출될까봐 걱정이 되서 은행에서도 비밀번호를 다 바꿨던 기억이 있어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이런 개인정보 유출 피해 건수는 1억7천307만건에 달합니다.
총 13건의 사고 중 해킹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이 9천400여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정보 3자 제공 위반, 동의 없는 개인정보수집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수치로만 보면 국민 한 사람당 세 번 이상 개인정보가 유출된 셈입니다.
하지만 이례적으로 45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인터파크를 빼면 KT, SK텔레콤, CJ헬로비전 등은 피해 건수가 많음에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습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수가 확인되지 않은 것도 3건이라 피해자 수는 더 늘 수 있습니다.
[박홍근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의원] "손해배상과 과징금 처분을 더 강화해서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서는 더 엄격하게 책임을 부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들이 개인정보 수집에만 열을 올릴 게 아니라 제대로 된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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