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017 병인박해로 인한 병인양요 - 프랑스군의 강화도 외규장각 약탈
Автор: KBS역사저널 그날
Загружено: 22 мар.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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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6년 흥선대원군에 의해 8천여 명의 천주교 신도와 9명의 프랑스 선교사가 처형된 병인박해가 일어났다. 이를 빌미로 프랑스군은 1866년 10월 11일 강화도를 침범했다. 강화도 주변에 함포 사격을 가해 막대한 피해를 입힌 후, 3일 만에 강화성을 함락시켰다. 강화행궁 안에는 왕실 도서관 별관인 외규장각이 있었다. 왕실 관련 귀중품과 의궤, 일반도서 등 총 5,067권의 도서가 보관돼 있었다. 프랑스인들은 외규장각을 발견하자마자 귀해 보이는 물건을 모두 약탈했다. 당시 종군화가로 병인양요에 참여한 주베르는 자신들이 조선인들에게 혐오스러운 침략자로 보였을 것이라 적고 있다. 같은 프랑스인의 눈에도 외규장각 유물의 약탈은 부끄러운 일이었던 것이다. 조선군과 프랑스군의 마지막 전투가 치러진 곳은 정족산성이었다. 이때 프랑스군이 물러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운 것은 양헌수 장군이었다. 정족산성 전투에서 패한 프랑스군은 모든 관가와 민가 수백 호에 불을 지르고 강화도에서 철수한다. 이때 가치가 있어 보이는 물건은 모두 챙겨서 떠난다. 황제에게 바친다고 보고한 340여 종의 책들에는 의궤도 포함돼 있었다. 당시 프랑스군의 방화로 왕실 주요 보관품 78건, 귀중도서 804종, 4,730권이 소실됐다. 소실물 가운데에는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유일본 수백 점도 포함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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