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학동, IT를 만나 똑똑해지다 / YTN 사이언스
Автор: YTN 사이언스
Загружено: 6 июл.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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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리산의 전통마을 청학동이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요?
원격 화상강의로 서예를 배우고 실시간으로 관광 정보를 접하면서 한층 똑똑해진 청학동 모습, 양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리산 중턱에 자리 잡아 전통을 품은 마을, 청학동.
아이들이 동몽선습을 읊는 소리가 서당 밖에까지 울려 퍼지고, 훈장 선생님은 서울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을 상대로 화상 강의를 시작합니다.
[강동균, 청학동 훈장]
"네 글자로 되어 작은 사람이 배우는 책이다. 그래서 처음에 '넉 사'…."
종이 위에 작은 붓으로 글씨를 쓰자 전자 칠판과 유학생들 스마트폰에 그대로 똑같은 글씨가 나옵니다.
멀리서도 원격으로 청학동 서당을 방문할 수 있게 된 겁니다.
관광객들이 청학동을 둘러보는 사이 스마트폰으로 관광 정보가 들어옵니다.
청학동 100여 곳에 설치된 센서가 스마트폰 앱과 반응해 인근 식당과 숙소까지 외국어로 소개해줍니다.
[현 미, 중국인 관광객
"잘 모르는 곳이라서 앱이 여기가 어디고 역사를 소개해 주니까 편리한 거 같아요."
또 보시는 것처럼 뱀이 자주 출몰하는 등 위험 지역을 지나갈 경우 실시간으로 알림 메시지를 전달해 관광객들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청학동 어린이들을 위한 위치 정보 시스템은 부모님들의 자녀 걱정을 덜어줍니다.
[성외실, 청학동 주민]
"애들이 놀다가 산이나 계곡으로 들어가면 위치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데 알림 서비스를 해주니까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내가 그 위치를 알고 있으니까 안심되고…."
전통문화가 IT 기술을 만나 창조마을로 거듭나면서 한층 똑똑해진 청학동.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습니다.
YTN 양일혁[[email protected]]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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