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운사 주도 초대형 해운동맹 탄생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2 апр.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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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상선과 한진해운 등 국내 해운업계에 대한 구조조정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중국계 해운사들이 주도하는 초대형 해운동맹이 탄생했습니다.
기존 4대 동맹 체제가 투톱 체제로 재편되면서 국내 해운사들이 속한 동맹체는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석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최대 해운사 코스코 그룹 주도의 새 해운동맹이 탄생했습니다.
홍콩의 OOCL, 타이완의 에버그린라인에다 세계 3위 해운사인 프랑스 CMA CGM까지 가세했습니다.
새 해운동맹 '오션 얼라이언스'는 각국 감독기구 심사를 거쳐 내년 4월 출범합니다.
오션 얼라이언스는 최대 350척의 선박을 전 세계 40여 개 항로에 투입할 수 있습니다.
현재 가장 큰 해운동맹인 2M과 나란히 점유율 30% 중반대를 차지하며 투톱을 이룰 전망입니다.
기존 4대 해운동맹 체제가 양대 동맹 과점 체제로 재편되면서 한진해운과 현대상선 등 국내 해운사들이 속한 동맹체는 회원사 이탈로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두 국적 해운사가 속한 동맹체의 점유율은 20% 안팎에서 10% 초반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해운동맹은 선박부터 항구 운영까지 공유하기 때문에 점유율이 높을수록 비용 절감에 유리합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해운동맹이 세계 해운시장을 주도하는 세력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나머지 해운사들의 합종연횡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홍석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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