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도 의대 증원 여파...표선고 '인기'
Автор: KCTV제주방송
Загружено: 26 дек. 2024 г.
Просмотров: 1 349 просмотров
제주에서는 대입 못지 않은 것이 바로 고입인데요.
최근 비평준화고와 특목고 등을 중심으로 내년도 신입생 모집이 한창입니다.
과학고 경우 의대 증원 여파로 경쟁률이 떨어지는가 하면 최근 입시 성과를 내는 IB학교인 경우 역대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리며 인기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 대표 특목고인 제주과학고등학교의 인기가 시들해졌습니다.
제주과학고가 내년도 신입생 입학 희망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40명 모집에 102명이 지원해 2.55대 1의 경쟁률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3.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하락했습니다.
입시업계는 이 같은 경쟁률 하락 원인으로 정부의 의대 증원을 꼽고 있습니다.
최근 의대 증원 여파로 선호도가 높아진데다 과학고 입학생의 의대 진학 금지 규정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이에 반해 도내 고교 공립 유일의 IB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표선고의 인기는 해마다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12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는데 역대 가장 많은 171명이 지원했는데 최근 졸업생들의 국내외 대입 성과가 인기 요인으로 분석됐습니다.
[ 표선고 관계자 ]
"올해 이렇게 갑자기 많이 지원이 돼서 교육에 대한 변화라든지 또 부모들의 요청, 갈망 이런 것들이 아마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그리고 작년에 또 (입시 결과) 실적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서..."
지난 정부에서 추진된 자율형사립고, 외국어고 등의 일반고 전환 방침이 백지화된 후 저조했던 제주외국어고등학교 경쟁률은 예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제주외국어고등학교에 따르면 사회 통합과 일반전형을 통틀어 100명 모집에 160명이 지원했습니다.
모집 학과별로는 스페인어과와 영어과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신입생 모집에 애를 먹던 읍,면지역 일반고등학교에도 달라진 대입 전형과 소신 지원 등의 영향으로 정원을 초과해 원서가 접수되는 등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전화싱크 제주도교육청 관계자 ]
"서울대학교나 이렇게 좀 높은 대학들 읍,면 지역에서 우리가 말하는 괜찮다라고 말하는 수도권 대학들에 대한 합격률이 조금 더 높아지고 있어요. 최근 몇 년간 . 그게 모두 기회균형 그리고 내신 성적 이거 가지고 가는 거거든요."
제주시 동지역 평준화고 쏠림현상이 강했던 과거와 달리 대입 전형 변화에 맞춰 소신 지원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제주고교체제 개편이 속도를 낼 경우 이 같은 변화는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뉴스제보 : 070.8145.7766 / 064.741.7766
▶ 카카오톡 : KCTV뉴스7
#제주시_서귀포시 #뉴스 #kctv제주 #의대_증원 #고입 #표선고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