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과서로 '맞춤형 학습' 시대 열리나 / EBS뉴스 2023. 06. 08
Автор: EBS뉴스
Загружено: 8 июн. 2023 г.
Просмотров: 1 095 просмотров
https://home.ebs.co.kr/ebsnews/menu2/...
[EBS 뉴스]
2025년부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도입됩니다.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과 속도에 맞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건데요.
정부가 오늘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이상미 기자의 보도부터 보시겠습니다.
[리포트]
AI 디지털교과서는 2025년부터 수학과 영어, 정보, 특수교육의 국어 교과에서 우선 도입됩니다.
학습 결손이 있거나 기본 개념이 부족한 학생에게는 보충학습을, 습득이 빠른 학생에겐 심화 학습을 통해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학생은 맞춤 교육으로 학습에서 성공을 경험하고, 교사는 데이터 기반으로 수업을 디자인하고, 개별 학생의 인간적 성장을 이끄는 역할에 더 집중할 수 있습니다."
2028년까진 예체능과 도덕 등 일부 교과를 제외한 전 과목으로 확대됩니다.
다만, 디지털 기기를 접하기엔 이른 나이인 초등학교 1~2학년은 기존의 서책형 교과서로 수업합니다.
개발 기간이 촉박한 만큼, 교과서 발행사와 에듀테크 기업들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갑니다.
내년 8월, 심사에 합격하면 6개월 동안 안정성을 검토한 뒤, 학교 현장에서 쓰이게 됩니다.
학생들이 학습과정에서 쌓이는 데이터는 정부가 관리하는 통합학습기록저장소에 모이는데, 엄격한 보안과 안전 규정을 준수해 관리할 방침입니다.
교사들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능력을 키워주는 연수도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됩니다.
우선 도입되는 교과의 담당 교사 16만 5천명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전체 연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주호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무엇보다 선생님들의 역량이 가장 중요합니다. AI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맞춤 수업, 참여 수업, 수업 역량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방학 기간 집중 연수를 실시하겠습니다."
교육부는 또,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와 기술을 안전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력 교육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EBS뉴스 이상미입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