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심장] 해남에 '초대형 컴퓨팅센터' 박차...광주의 교훈은?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026-01-17
Просмотров: 875
[앵커]
인공지능 기술의 심장이라 불리는 데이터센터를 들여다보는 기획 보도, 다섯 번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국가 주도의 유일한 AI 데이터센터는 광주에 있습니다.
지난해 가동률이 크게 떨어지며 우려를 낳기도 했는데 현재는 어떤지, 또 해남에 지어질 초대형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어떤 모습일지 함께 살펴봤습니다.
고한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광주에 있는 우리나라의 유일한 국가 AI 데이터센터입니다.
정부와 광주시, NHN이 6천억여 원을 투자해 엔비디아의 첨단 GPU ’H100’ 1,120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기업과 연구소는 이 자원을 사실상 무료로 사용합니다.
지난해 600여 개 기업이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이용했습니다. 이곳에 있는 GPU와 저장 공간을 사용해 AI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한 겁니다.
2023년부터 4천 건 넘는 연구 과제를 지원했는데, 지난해 갑자기 가동률이 절반으로 떨어졌습니다.
수요도 없는 데이터센터를 짓는 데 헛돈 쓴 것 아니냔 지적이 나왔습니다.
[최형두 / 국민의힘 의원 (지난달 9일) : 절반이 놀고 있어요. 국가 예산 이러다 고철 됩니다. GPU 수명이 얼만지 아십니까? (3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5년 되면 고철 되고 3년 되면 구형됩니다.]
다만 가동이 멈춘 건 AI를 쓰고 싶어하는 연구소나 기업이 부족한 게 아니라, 예산 문제로 GPU를 돌릴 전기요금과 유지비가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일준 / NHN 클라우드사업본부 사업부장 : 현시점에서 한 200개 기업이 할당 받아서 사용하고 있고요. 사용률은 거의 100%에 가깝게 지금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AI 3강’ 구호 아래 추진하고 있는 국가 AI 컴퓨팅센터는 광주 센터의 10배 넘는 규모입니다.
두 차례 유찰 끝에 삼성 SDS가 참여해 전남 해남으로 장소를 정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업비 2조 5천억 원의 상당 부분을 국민성장펀드로 메우는 게 광주와 다른 점입니다.
[이억원 / 금융위원장 (지난달 19일) : 1차 메가 프로젝트로 AI, 반도체, 이차전지 등 지역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7건을 후보군으로 선정하였으며….]
국민 돈이 들어가는 만큼 AI 기술 개발이 수익으로 연결되어야 하는 점은 부담입니다.
국가 AI 컴퓨팅센터의 목적이 ’도전적인 과제’ 지원이기 때문입니다.
[이일준 / NHN 클라우드사업본부 사업부장 : 연구 결과가 GPU를 샀을 때의 어떤 기대 가치를 초과하지 못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으로서는 이런 투자를 굉장히 주저하게 되는데 국가가 도전적인 과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먼저 선행 투자를….]
목표대로 2029년 해남에 국가 AI 컴퓨팅센터가 완공되면, 해남과 광주는 공공 AI 연구·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입니다.
이곳들이 ’돈 먹는 하마’가 아니라 ’알 낳는 거위’가 되려면, 막대한 초기 자본뿐만 아니라 장시간 흔들림 없는 예산 지원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영상기자 : 진형욱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YTN 고한석 (jay24@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15_202601...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