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군산 여행 전북 여행 군산 탁류길 따라 간 채만식 문학관
Автор: KBS여행 걸어서 세계속으로
Загружено: 30 мар.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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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정보]
채만식은 군산에서 태어나 단편소설 ‘새길로’로 문단에 등단했습니다. 그 후, ‘치숙’, ‘태평천하’ 등 여러 작품을 써내려가며 풍자문학의 대가로 그리고 한편으로는 친일작가라는 평가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채만식의 소설 중 군산을 배경으로 한 ‘탁류’의 뒤를 쫓아 걸어볼 겁니다. 군산에 탁류길이라고 조성이 되어 있잖아요. 네. 어떤 길이에요? 탁류길은 군산의 도보 여행길로 구불길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탁류길은 군산의 근대 역사와 문학 거리를 탐방하는 도보여행길입니다. 역사와 문화, 문학이 있는 탁류길 곳곳에는 소설의 배경지마다 세워놓은 탁류 문학비가 있는데요. 여기도요. 지금 보니까 백릉 채만식 선생 문학비 이렇게 적혀 있네요. 네. 풍자문학의 대가인 채만식 선생님이 1970년대부터 재조명되면서 1984년 8월에 세워진 문학비입니다. 탁류. 백마강은 공주 곰나루에서부터 시작하여 백제 흥망의 꿈 자취를 더듬어 흐른다. 물은 탁하다. 예서부터가 옳게 금강이다. 이야기는 예서부터 실마리가 풀린다. 어, 선생님. 저 여기 발견했어요. 여기 째보선창이라고 되어 있잖아요. 저 들어봤어요. 네, 이게 바로 채만식 선생의 탁류에 나오는 째보선창이 있던 곳입니다. 옛날에는 이쪽 전봇대라던가 건물 쪽에 째보선창이 있어서 선박이 정착했던 째보선창이었습니다. 째보라는 객주가 큰 영향력을 행사했기 때문에 째보라는 이름이 붙었고. 탁류의 여주인공 초봉이와 그의 아버지 정주사가 서천에서 군산으로 이사와 처음 배를 대고 내렸다는 째보선창. 저는 소설 속에서 북적북적했던 그런 선창을 기대를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조금 황량하네요. 네, 그렇습니다. 선창이 폐쇄되면서 과거에 활발했던 그런 선창의 모습은 사라지고 이제는 황량한 모습이 보일 뿐입니다. 맑은 물 청류가 아닌 흐리고 탁한 탁류처럼 부조리함과 만행이 흘러넘쳤던 일제강점기. 탁류는 이곳에서도 휘돌아나갑니다. 선생님, 이 건물이 예전 일제 수탈의 본거지였던 조선은행 건물 맞죠. 네, 옛 조선은행 군산 지점입니다. 탁류에도 이 조선은행이 나왔었나 봐요. 네, 그렇습니다. 주인공 정초봉의 남편 고태수가 당좌계에 근무하는 은행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탁류 속의 배경이 된 건물과 시설이 아주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 바로 오늘 걷는 길의 아주 매력 있는 점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 이 다리 책에서 본 적이 있거든요. 부잔교라고 하잖아요. 네, 이것은 부잔교라고 일명 뜬다리 부두가 되겠습니다. 밀물과 썰물 때 뜨고 내리는 부두로 결국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한 것이죠. 일제 수탈의 현장으로 이 부잔교를 꼭 보고 가야할 자리입니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한 장 한 장 소설 탁류를 읽는 것 같은 군산의 탁류길.
[Information]
■클립명: 전북2-군산3-01
■촬영 편집 제작: 한상준, 허유리(KBS Producer)/최낙준
[Keyword]
전북 여행, 군산 여행, 군산 볼거리, 군산 먹을거리, 군산 근대, 채만식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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