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없다고 얌체운전?…단속 드론이 잡는다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9 мая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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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단속 카메라가 있을 때만 법을 지키고 카메라가 없으면 과속을 일삼는 얌체 운전자들이 있죠.
이런 얌체 운전을 이제 드론으로 25미터 상공에서 잡는다고 합니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에도 드론이 출동합니다.
김나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단속 카메라를 막 지난 버스,
앞 차량에 닿을 듯이 차간 거리를 위반하며 속도를 냅니다.
승용차가 은근슬쩍 버스 전용 차로로 들어와 질주하는가 하면, 두 개 차로를 차지한 채 무법 질주를 이어가기도 합니다.
카메라를 피했다고 생각한 운전자들, 하지만 상공에 떠 있던 단속용 드론이 모두 잡아냈습니다.
[황석준/대전시 동구 : "요즘엔 (단속)정보를 많이 알려주잖아요. 내비게이션 같은 데서, 경보음이 끝났을 때는 법규 위반까지는 아니지만, 경계선을 왔다 갔다 하는."]
보통 25미터 상공에서 은밀하게 불법 운전을 찾아내는데다, 선명한 화질로 생생히 녹화해 증거를 남긴다는 게 단속용 드론의 비결입니다.
예고된 단속 앞에서만 순해지는 얌체 운전자들을 잡는데 특히 효과적입니다.
올해 드론이 적발한 교통법규 위반 사례는 6백5십여 건, 지정차로 위반부터 끼어들기, 버스 대열 운행까지, 드론의 감시망에 걸려들었습니다.
[조수영/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차장 : "드론 단속은 단속 지점을 이동하면서 할 수 있고 그래서 운전자들에게 노출되지 않습니다. 운전자들이 준법정신을 지키게 하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 징검다리 연휴에도 드론의 강력한 공중 감시가 진행중인 상황, 안전 운전을 독려하는 감시의 눈, 드론은 더 자주 출동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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