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여름 한옥에서 즐기는 '남산골 바캉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1 июл. 2017 г.
Просмотров: 408 просмотров
뜨거운 여름 한옥에서 즐기는 '남산골 바캉스'
[앵커]
요즘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어서 그런지 지친 분들이 많을텐데요.
옛 선비들의 여름나기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고 해서 뉴스캐스터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한유진 캐스터, 어디에 있는 것인가요?
[캐스터]
네. 저는 지금 남산골 한옥마을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랐습니다.
이렇게 더울땐 에어컨 앞에만 있고 싶은데요.
문득 에어컨이나 선풍기가 없었던 옛날에는 어떻게 여름을 이겨냈을지도 궁금해집니다.
오늘 이곳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지혜로운 여름나기 방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남산골 바캉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이 있는 필동 일대는 계곡이 있어 조선시대부터 여름철 피서지를 겸한 놀이 장소로 전해지는데요.
이번 '남산골 바캉스'는 옛 선비들의 지혜가 담긴 피서법을 재현해서 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청마루에서 모시 베개와 이불, 죽부인과 함께 잠을 자는 '오수 체험' 그리고 한옥에서 전통 음료를 마시며 책을 읽는 '한옥 만화방'등 전통 여름나기 체험이 마련 돼 있습니다.
수면을 방해하는 휴대폰은 따로 맡아주기 때문에 한옥 안에서의 시원한 낮잠을 즐기며 여유를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사는 매주 수요일~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요.
8월 31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한 기분이 느껴지는 한옥안에 있으니 한낮의 더위도 잠시나마 잊게하는 것 같습니다.
이곳에 오셔서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보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이야기 나누며 여유로운 시간 보내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지금까지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연합뉴스TV 한유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