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추어리 시티] 사전 음성 소개
Автор: DOOSAN ART CENTER
Загружено: 22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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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음성소개 시작
00:27 시놉시스
00:54 작품소개
02:25 인물
04:23 무대
08:30 관람안내
두산인문극장 2025 지역 - 연극 '생추어리 시티' 사전 음성소개
안녕하세요. 연극 생추어리 시티 사전 음성소개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사전 음성소개는 이청, 구지수, 김내원, 김혜영이 함께 썼고 접근성매니저 이청이 낭독합니다. 소개는 시놉시스, 작품 소개, 인물과 의상, 무대, 관람 안내 순서로 진행됩니다.
시놉시스
어린 시절 미국으로 건너와 서로가 유일한 안식처가 된 두 10대, B와 G.
엄마의 귀화로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게 된 G는 B가 미국에 합법적으로 머물 수 있도록 결혼을 계획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 계획은 그들 사이에 균열을 일으키고 가장 가까웠던 서로의 관계를 위협한다.
작품 소개
'생추어리 시티'는 극작가 마티나 마이옥의 동명 희곡을 번역, 윤색한 작품입니다.
유은주가 번역했고, 유은주와 이오진이 윤색했으며, 이오진이 연출합니다.
이주영, 김의태, 아마르볼드가 출연합니다.
'생추어리 시티'의 ‘생추어리’는 안식처, 보호구역을 의미하며 '생추어리 시티'는 미국 내 미등록 이민자에게 우호적인 지역을 일컫는 일종의 은어입니다.
이 작품은 살고 있으나 속해 있지 않은 지역에서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으려 분투하는 인물들을 통해 인간이 인간답게 존재할 수 있는 생추어리 시티가 무엇일지 질문을 던집니다.
이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막의 시대적 배경은 2001년부터 2003년, 2막과 3막은 2006년입니다.
1막의 공간은 주로 B의 집인데요, 짧은 소리가 나올 때마다 공간이 바뀝니다.
B의 집, G의 일터, 공터, 마트, 건물의 낮은 계단, G의 집, 버스정류장, 파티장, 심야 버스 안, 버스터미널을 오가며 진행됩니다.
2막과 3막은 B의 작은 아파트에서 이뤄집니다.
인물
인물들은 모두 2000년대 초반 미국에서 유행했던 스타일의 차림입니다.
카고 바지와 부츠컷 바지를 입기도 하고, 반소매와 긴소매를 겹쳐 입거나, 상의를 바지 안에 넣어 입습니다.
자세한 인물 소개는 각각 이주영, 김의태, 아마르 볼드 배우의 목소리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이주영입니다. G를 연기합니다. G는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온 인물입니다. 1막에서는 17세의 나이로 등장해 시간이 흐르고, 2막부터는 21세로 등장합니다. 1막에서는 회색 티셔츠 위에 갈색 긴 소매 집업을 입습니다. 옅은 회색과 카키색이 섞인 카고 바지를 입고 자주색 컨버스 운동화를 신습니다. 2막에서는 연한 녹색 민소매 위에 연보라색의 얇은 가디건을 걸치고 그 위에 연한 갈색의 가죽 자켓을 입습니다. 무릎 아래서부터 통이 넓어지는 나팔 바지 형태의 부츠컷 청바지 위에 갈색의 두꺼운 벨트를 차고, 베이지색 가죽 구두를 신습니다.
김의태입니다. B를 연기합니다. B는 G와 마찬가지로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온 인물입니다. 1막에서는 17세의 나이로 등장해 시간이 흐르고, 2막부터는 21세로 등장합니다. 1막에서는 갈색 긴 소매 티셔츠 위에 빨간색 나이키 반 소매 티셔츠를 겹쳐 입습니다. 남색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남색 스니커즈를 신습니다. 2막에서는 갈색 티셔츠 위에 카키색 외투를 걸칩니다. 청바지를 입고 검정 워커를 신습니다. 검정색 캡모자를 쓰고 등장합니다.
아마르볼드입니다. 헨리를 연기합니다. 헨리는 이민 2세대로, 이민자 부모를 둔 미국 출생의 인물입니다. B의 애인으로, G와 B보다 연상입니다. 단정한 하늘색 셔츠 위에 베이지색 외투를 걸칩니다. 남색 바지를 입고 갈색 단화를 신습니다.
무대
무대는 가로 약 10미터, 세로 약 7미터, 높이 약 3미터 크기입니다. 무대의 바닥은 어두운 갈색의 나무 재질입니다.
객석은 두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긴 무대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형태입니다. 보다 정확한 무대 해설을 위해 위치를 시계 방향으로 설명하겠습니다.
무대 정중앙을 기준으로 출입구를 5시라고 했을 때, 6시 방향과 12시 방향에 객석이 있습니다. 객석은 총 세 칸의 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무대의 양옆, 9시 방향과 3시 방향에는 약 3미터 높이의 사각 기둥이 하나씩 세워져 있습니다. 각각의 기둥은 무대 바닥과 동일한 재질입니다. 3시 방향의 기둥에는 세 개의 긴 나무 조각이 붙어있습니다. 평행한 가로선 세 개가 위에서 아래로 나란히 그어진 형태입니다.
본 공연에는 1막과 2막 사이에 무대 전환이 있습니다. 먼저 1막 무대를 소개하겠습니다. 1막에서는 무대 중앙에 배우 두 사람이 누울 수 있는 크기의 커다란 구조물이 있습니다. 가로 약 2미터 세로 약 1.5미터 높이 60센티 크기입니다.
바퀴가 달린 나무 구조물 사이사이에 총 여섯 개의 상판이 삐뚤빼뚤하게 쌓여있는 형태입니다. 각각의 상판은 직사각형 형태로 두터운 테두리와 격자형 안쪽 프레임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창문처럼 보입니다. 구조물의 네 옆면이 모두 뚫려있어 쌓여있는 상판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상판들이 서로 다른 각도로 삐뚤게 겹쳐 있기 때문에 완전한 직육면체 형태는 아닙니다.
1막에서 이 구조물은 주로 침대로 쓰이지만, 장면에 따라 작은 무대가 되거나 버스의 내부가 되기도 합니다. 인물들은 구조물 위에 눕거나 엎드리고, 툭 튀어나와 있는 상판에 걸터앉기도 하며 자연스럽게 장면을 구성합니다.
객석에서 고개를 살짝 들어 천장을 바라보면, 무대 가로 폭을 꽉 채우는 크기의 시옷 모양 지붕이 매달려 있습니다. 이 지붕은 얇은 나무로 이뤄진 앙상한 뼈대 형태로만 존재합니다.
(+전환음악) 1막이 끝나고 나면 지금 들리는 음악과 함께 무대 전환이 시작됩니다. 세 명의 스태프가 들어와 무대 전체를 바꾸고, 그 모습은 관객들에게 전부 노출됩니다. 앞서 설명한 구조물 외에는 텅 비어있던 무대가 커다란 가구들과 작은 물건들로 천천히 채워집니다. 사용감이 있는 가구와 소품들로 가득해지며, 작고 오래된 아파트의 내부가 됩니다.
음성해설 회차에서는 무대 전환과 동시에 진행되는 개방형 해설을 통해, 변화하는 무대와 소품들에 대해 상세하게 해설할 예정입니다. 약 4분간의 무대 전환이 끝나고 나면, 곧바로 2막이 시작됩니다.
관람안내
관람시간은 약 120분이며, 2025년 4월 22일 화요일부터 5월 10일 토요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올립니다. 주중은 오후 7시 30분, 주말은 오후 3시 공연입니다. 5월 6일 화요일만 예외적으로 오후 3시 공연입니다. 월요일에는 공연이 없습니다.
본 공연에는 개방형 음성해설이 있습니다. 음성해설이 진행되는 회차는 5월 8일 목요일, 9일 금요일, 10일 토요일 총 3회차입니다. 음성해설 배우가 무대 위에 함께 존재하며, 관객 모두가 들을 수 있도록 시각 정보를 실시간 해설합니다. 음성해설 회차 때는 공연 시작 한 시간 삼십 분 전인 오후 6시 또는 오후 1시 30분에 터치투어를 진행합니다.
터치투어에서는 접근성 매니저와 함께 무대를 직접 만져보며, 상세한 작품 소개를 들을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실 경우, 접근성 매니저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접근성 매니저의 연락처는 010-7258-2024입니다.
4월 26일 토요일과 5월 2일 금요일, 5월 3일 토요일 공연에는 수어통역이 있습니다.
수어통역이 있는 날에는 일부 객석이 ‘수어통역이 잘 보이는 자리’로 미리 지정되어 있습니다. 해당 객석은 농인 관객에게 우선 안내됩니다. 이외에도 전 회차 한글자막해설이 있으며, 공연 전후 안내보행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휠체어석은 출입구와 가까운 객석 1열에 위치합니다.
이것으로 연극 생추어리 시티의 사전 음성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생추어리 시티] 사전 음성 소개](https://ricktube.ru/thumbnail/Wmgx4QGbp3I/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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