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야산에서 땅 팠더니 심 봤다? 아니 뽕 봤다! / KBS 2023.09.17.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7 сент.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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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으로 흙을 퍼내자 무언가가 들어 있는 하얀 비닐봉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또 다른 장소에서도 땅을 파보았더니 검은 봉투가 발견됩니다.
봉투 안에 꽁꽁 싸인 채 발견된 건 모두 마약.
유통책이 거래를 위해 숨겨놓은 겁니다.
통상 '던지기 수법'은 작게 포장된 형태로 소량씩 거래됐지만, 이번에는 한눈에 보기에도 엄청난 양이라 일종의 '도매 거래'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남성신/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1계장 : "카트리지 50개, 대마 88그램... 기존의 단순 던지기보다는 양이 좀 많기 때문에."]
이렇게 전국에 대규모로 마약을 공급하던 일당 8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거래량이 많은 만큼 분실 등 '배달 사고'를 막기 위해 주택 대신 야산 등을 '던지기' 장소로 정한 거로 보입니다.
붙잡힌 일당 중엔 외국인들도 있었는데, 미국인 남성은 여행객으로 위장한 채 지난달 필로폰 2kg가량을 숨겨 들고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고, 베트남인 남성은 강남의 호텔 등에서 합성 대마를 직접 제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남성신/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1계장 : "생각보다 훨씬 마약 범죄가 국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구나 라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특히 이번 유통을 전체적으로 총괄한 인물은 중국인이었는데, 이 총책이 검거된 유통책들을 직접 모집하고, 미국인에게 필로폰 밀수입도 지시한 거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피의자 가운데 6명을 구속하고, 중국인 총책 등 2명에 대해선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원동희입니다.
촬영기자:서다은/영상편집:고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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