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왈드 J. 스미스 설교：나의 삶에 대한 간증

오늘 밤, 여러분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하나님의 은혜와 변화, 그리고 목적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한 소년의 평범하고 희망 없어 보이는 인생이 어떻게 예수님의 사랑으로 완전히 변화되었는지를 나누며, 여러분도 그 동일한 은혜가 지금 이 자리에서 여러분에게 임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저는 어린 시절 몸이 약하고 병약한 소년이었습니다. 자주 쓰러지고, 학교에도 제대로 가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동네 사람들도, 심지어 의사마저도 제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가 보지 못한 다른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저의 유년 시절은 교회와 거리가 멀었습니다. 가까운 교회까지 몇 마일이나 걸어가야 했고, 예배에 참석할 기회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우리 동네에 변화된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께서 제 마음에 역사하시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술에 찌들어 살던 한 배수로 파는 사람이 예수님을 만나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는 농부들의 집을 돌아다니며 기도 모임을 열기 시작했고, 저는 그 기도 모임에 끌렸습니다. 밤하늘 아래 먼 길을 걸어가며 들었던 그 모임은 제 안에 설명할 수 없는 열망을 심어주었습니다.

그 후 어느 날, 주일학교 선생님이 "너희 중 누구든 목사가 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말은 단순했지만, 제 안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마음속으로 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가 그 소년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예수님을 알지 못했고, 구원의 의미조차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도시 토론토에서 열렸던 R.A. 토레이 목사님의 부흥회에 참석할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94마일을 여행해 처음 본 그 거대한 집회는 저를 완전히 압도했습니다. 마지막 날, 이사야 53장 말씀을 중심으로 한 설교가 선포되었고, 저는 그 순간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초대가 주어졌을 때, 두려움에 잠시 주저했지만,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며 예수님을 제 마음에 영접했습니다. 그 순간부터 저는 새 생명을 얻었고, 예수님께서 제 삶에 오셨다는 확신을 가졌습니다.

그날 이후 제 마음에는 오직 복음을 전하겠다는 소망만이 있었습니다. 첫 설교를 하던 날, 떨리는 마음으로 강단에 섰지만,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제가 준비되지 못했던 그 시절에도 사용하시며, 제 삶을 변화시키셨습니다.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아보면, 하나님께서는 한 번도 저를 실망시키신 적이 없습니다. 그분은 언제나 신실하셨고, 제 곁에 계셨습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으셨다면, 오늘이 바로 그날이 아닐까요? 저는 16살에 예수님을 영접했고, 그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여러분의 삶을 변화시키기 원하십니다. 여러분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새 소망과 목적을 주시길 원하십니다.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세요. 오늘 밤, 여러분의 삶을 영원히 바꿀 그 결정을 내리십시오. 예수님께 나오세요. 여러분은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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