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가사) 조용필 - 태양의 눈 / 평양과 광복80주년의 감동을 오르골로!

오늘은 가왕 조용필 선생님의 수많은 명곡 중에서도 웅장함과 깊은 메시지를 담고 있는 '태양의 눈'을 오르골 버전으로 여러분께 들려드립니다. 2003년 18집 앨범 'Over The Rainbow'에 수록되어 많은 분께 감동을 안겨주었던 이 곡을, 오르골의 영롱하고 섬세한 음색으로 재해석해보았습니다.

원곡이 가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느껴지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가 오르골의 잔잔한 선율을 통해 더욱 아련하고 따뜻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때로는 강렬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흐르는 멜로디는 마치 거친 파도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태양의 눈'처럼, 우리에게 깊은 위로와 평화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어두운 도시에는 아픔이 떠있고
In the dark city, pain floats around,
진실의 눈 속에는 고통이 있고
In the eyes of truth, there is suffering,
답답한 내 가슴에 간절한 소망
A fervent hope in my heavy heart,
구름에 가리워진 희미한 꿈이
A faint dream hidden by clouds,
어둠 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You, who approaches, illuminating the darkness once more,
거센 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지나친 어제 속에 행복을 믿으며
Believing in happiness amidst the bygone yesterday,
아픔의 시간들을 잊으려 해도
Even as I try to forget the painful times,
잊혀진 시간 속에 초라한 모습
My desolate appearance in forgotten time,
소중한 나의 꿈은 어디로 갔나
Where has my precious dream gone?
어둠 속을 다시 비추며 다가오는 그대여
You, who approaches, illuminating the darkness once more,
거센 바람 다시 불어도 말이 없는 그대여
You, who remains silent even when fierce winds blow again.

그 옛날 내가 보았던 우리 무지개 찾아 떠나리
I will leave to find our rainbow that I saw in the old days,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 곳에
Even when it's always hard, to that distant place.

가리라 나는 가리라 그대 서 있는 저기 저편에
I will go, I will go, to that place far away where you stand,
언제나 힘이 들어도 머나먼 그 곳에
Even when it's always hard, to that distant place.
가슴 시린 모습을 지켜보는 빛이여
Oh light, watching over this heartbreaking sight,
태양의 눈이 되어 지켜줄 순 없는가
Can you not become the eye of the sun and protect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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