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해외주식] 종전 기대감에 조명 '우크라 재건 테마주'
Автор: 뉴스핌TV
Загружено: 25 фев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193 просмотра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트럼프 #인프라 #중국증시
◆ 러시아-우크라 종전, 중국기업의 기회?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 기류가 미국의 개입 속에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전세계 시장은 전쟁 종식 후 폭발적으로 늘어날 기반시설 재건 수요와 그 가운데서 포착할 수 있는 기회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특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재건 과정에서 중국의 도움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표하면서, 중국 인프라 건설 기업들이 적지 않은 해외진출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중국 현지 기관의 관측이 나와 주목됩니다.
◆ 재건 수요 확대 '인프라기업 수혜'
우크라이나 정부가 추산한 바에 따르면, 종전 후 재건 비용은 7000억 달러(약 1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지 기관은 중국이 우크라이나 재건의 중요한 참여자가 될 수 있으며, 그 가운데 인프라 및 전문 엔지니어링 선두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재건의 중점 분야인 에너지(원자력, 재생에너지), 교통(철도, 도로, 교량), 통신 네트워크, 도시 기반시설(주택, 수도, 전력 공급) 등과 연계된 기업들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인데요.
우크라이나 재건 수요 외에도 중국 인프라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할 요인은 또 있습니다. 해외 신흥국 경제의 고속성장세 속에 시멘트, 야금, 화공 등 분야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 그리고 미국의 대중 관세 압박 속에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연계 시장의 중요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일대일로 정책 추진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점 등이 그것입니다.
◆ '저평가 매력' 우크라이나 재건주
중국 본토 A주 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재건 과정에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테마주, 그 중에서도 저평가돼 있고 안정적 실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종목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국 증권 데이터 제공업체 수쥐바오(數據寶)는 엔지니어링, 건축자재, 건축장식, 철강, 전력, 교통운송 등 인프라 시설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산업체인에 속한 종목들 중에서 밸류에이션, 실적 전망, 기관 매수 추이 등의 3대 기준에서 우수한 A주에 상장된 61개 '해외 인프라 건축주'를 선별해 소개했는데요.
이들 61개 종목 중 다수 종목은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비율(PER)이 각각 1배와 10배 미만으로 저평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으로 중국철도건설(601186.SH), 중국중철(601390.SH), 중국건축공정(601668.SH), 신흥강철관(000778.SZ), 하문건발(600153.SH), 중국교통건설(601800.SH), 화릉철강(000932.SZ) 등 7개주는 PBR이 0.6배 미만으로 매우 저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기관 집중매수+안정적 성장' 기대주
자금 유입 측면에서 이들 61개 종목 중 2월 24일 최신 종가 기준으로 2월 들어 기관 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이 1억 위안을 초과한 주식은 단 5개뿐이었는데, 그 중 글로벌 공사 도급 사업에 관여하는 북방국제(000065.SZ)는 2억3500만 위안에 달하는 기관 투자금이 유입돼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 5곳 이상 기관의 컨센서스(공통된 의견)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순이익 증가율 평균치가 1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인프라 건설주'는 22개 정도로 압축되며, 이들 22개 종목 중에서도 통합물류와 공급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문상서(600057.SH)의 경우 향후 2년간 평균 36.34%의 가장 높은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 '우크라 인프라 진출 경험' 보유주
이밖에 국신증권(國信證券)은 2월 14일 발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 재건 테마 보고서'를 통해 신장교통건설(新疆交建002941.SZ), 중강국제(中鋼國際 000928.SZ), 중재국제(中材國際 600970.SH) 등 앞서 우크라이나 인프라 엔지니어링 공정에 참여해본 경험이 있는 기업들이 포착할 수 있는 기회에 주목했는데요.
대표적으로 도로∙교량∙터널 등 인프라 건설 및 건설 원자재 거래에 관여하고 있는 신장교통건설은 지난 2017년 우크라이나 국가 간선도로 2개 라인의 대형 개조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 시공 기업이 우크라이나에서 맡은 첫 번째 도로 개조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이슈로 거론됩니다.
![[실전! 해외주식] 종전 기대감에 조명 '우크라 재건 테마주'](https://ricktube.ru/thumbnail/X-_b8v85v0c/hq720.jp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