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 증거도 샅샅이…'수중과학수사대'를 아시나요?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4 сент.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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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유정, 사회부 기자
[앵커]
경찰 수사관들은 현장이 증거의 보고라고 흔히 말을 합니다. 그만큼 현장 보존이 중요하지만 물속에 잠겨버린 증거들은 어쩔 수 없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경찰은 2년 전에 수중과학수사대를 출범시켜서 물속에서도 최대한 현장을 보존하면서 증거 확보에 나서고 있는데요.
사회부 차유정 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수중과학수사대 2년 전에 출범했기 때문에 시청자분들한테 생소한데 어떤 일을 하는 곳입니까?
[기자]
일반적으로 사건 사고가 발생하면 폴리스라인부터 치죠. 그 이유가 현장을 보존하기 위한 건데요. 수색대들이 투입돼서 실제 현장 사진을 촬영하거나 아니면 증거품들을 수입하는데 그 이유가 주로 현장에서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물 속에서는 현장 보존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시신들이 유실되거나 아니면 실제로 증거품들이 떠내려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과거에는 주로 크레인을 이용해서 시신을 인양하는 데만 주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신이 훼손되거나 다른 증거품들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빈번한데요. 이번에 물 속에서도 이런 치밀한 과학수사를 벌여보자, 이런 목적으로 훈련을 강화하게 된 겁니다, 과학수사대가.
[앵커]
훈련을 강화했다고 하는데 어떤 식으로 훈련이 이뤄지는 건가요? 매년 이뤄지는 건가요?
[기자]
비정기적으로 이뤄지는데요. 재작년부터 출범해서 사실 이론위주의 기초교육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현장 중심의 강화된 교육을 하는 건데요. 실제로 훈련과정에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건 시나리오를 가정합니다.
누군가가 증거인명을 위해 바다나 호수에 시신과 증거품들을 버렸다고 가정하는데 실제 훈련과정에서 마네킹을 물 속에 떨어뜨리고 수색하는 훈련을 합니다. 그래서 잠수 요원들이 줄에 몸을 매단 채 실제 투입돼서 시신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인양하는데 주력합니다. 실제 시신 모형이 있으면 그 시체포에 싸서 수중들것을 이용해서 인양하는데요. 수중들것도 알루미늄의 가벼운 재질에다가 신체 조직이 유실되지 않는 망을 이용해서 그렇게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서 인양을 합니다.
또 현장 상태를 남기기 위해 수중 촬영도 진행되고요. 작은 흉기, 이런 것들이 나중에 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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