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액이 된 심영
Автор: Ung Man
Загружено: 20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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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정말 오랜만에 스토리 식 심영물을 만들어보는군요. 원래 처음에는 오랜만에 복고풍으로 옛날 합필갤 식 심영물을 한번 만들어보려고 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XX가 된 심영' 식으로 해서 심영이 뭔가 기묘한 게 되었기 때문에 그 상태로 의사양반한테 당하고 형사양반한테 당하고 마지막으로 김두한과 상하이조한테 당하는 대략 그런 식의 1분이 조금 넘는 복고풍 영상을 만드려고 했으나 만들다보니 아이디어가 추가되어서 계속 늘어나다가 결국 5분까지 늘어났습니다. 어쩌다보니 안경을 쓰게 된 심영에 이어 제가 만든 심영물 중에서는 길이가 2번째로 긴 게 되었군요...
예전에 장염 때문에 병원에서 3일동안 수액을 맞으면서 지낸 적이 한번 있었기 때문에 그 때의 기억과 그 당시 들었던 생각을 떠올리며 만들었습니다. 혹시 내 몸으로 들어오는 수액에 뭔가 다른 게 있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이 영상을 만드는 데에 가장 큰 공헌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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