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서 노래로] 도굴 - 정지용
Автор: BashfulConvolution897
Загружено: 18 авг.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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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시의 아버지 정지용님의 시를 노래로 만들었습니다.
#시 #노래 #정지용 #도굴 #suno #음악 #poemsong #감성
문장3권-1호, 1941.01
도굴 - 정지용
백일치성 끝에
산삼은 이내 나서지 않었다
자작나무 화투ㅅ불에 확근 비추우자
도라지 더덕 취싻 틈에서
산삼순은 몸짓을 흔들었다
심캐기 늙은이는
엽초 순쓰래기 피어 물은 채
돌을 벼고 그날 밤에사
산삼이 담속 불거진 가슴팍이에
앙징스럽게 후취 감어리처럼
당홍 치마를 두르고
안기는 꿈을 꾸고 났다
모래ㅅ불 이운 듯
다시 살어난다
경관의 한쪽 찌그린 눈과
빠안한 먼 불 사이에
총 견양이 조옥 섰다
별도 없이 검은 밤에
화약불이 당홍 물감처럼 곻왔다
다람쥐가 도로로 말려 달어났다
![[시에서 노래로] 도굴 - 정지용](https://ricktube.ru/thumbnail/XG8499CmMfw/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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