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VS용인시, 경기남부광역철도 공방 지속
Автор: ch B tv 기남
Загружено: 13 янв.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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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기남부광역철도를 둘러싼
경기도와 용인시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국토부에 제출한 광역철도사업 우선순위에서
해당 노선이 빠져있는 것과 관련해 최근 도민 청원이 제기돼
경기도가 답변한 것과 관련해서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데요.
김효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도 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경기남부 광역철도 관련 글입니다.
청원에는 "도지사는 GTX 플러스 공약을 우선시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가철도망에 포함되도록 노력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도민 1만 명 이상이 청원에 참여하면서 도지사 답변이 이뤄졌는데,
이를 둘러싸고 용인시와 경기도의 갈등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경기도는 "신중하고 전략적인 논의를 거쳐 3개 사업목록을
제출했다", "특정 노선을 우선시한 것이 아닌
도민 모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과"라며,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상일 용인시장은 즉각 보도자료를 통해
"경기도 답변은 김동연 지사의 책임 회피용 변명"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경기도가 GTX 플러스 3개 노선사업만
우선순위로 제출한건 명백한 사실"이라며,
"특정 노선을 우선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어이없는 주장이다",
"용인 등 4개 도시 시민이 혜택을 받지 못할 상황에 놓였다"는
입장을 낸 겁니다.
이에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맞대응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이슈와 관련해
왜곡된 주장으로 도정을 흔들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고영인 / 경기도 경제부지사]
"일부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도를 넘은 경기도정 흔들기로
자칫 이 사업을 그르칠까 걱정까지 되는 상황입니다.
여러 과장되고 왜곡된 주장으로
안정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방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에 용인시장은 지난 주말 또 다시 보도자료를 내고,
"도지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아 도정이 흔들리는 것"이라며,
"아무리 발버둥쳐도 김 지사의 약속파기와 무책임은 가려지지 않는다",
"자꾸 아랫사람 시켜 거짓말을 하도록 하는데,
자신 있다면 1대 1로 공개토론을 하자"며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지역 철도망 계획이 정치적 공방으로 번진 가운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발표가 올 하반기
예정된 상황이어서 당분간 갈등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B tv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취재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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