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 바하르다르 타나호수 사람들의 종교와 삶 /2016.1.8.
Автор: 우하전주
Загружено: 18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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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나 호수는 블루나일 폭포의 발원지로 해발 1,800m에 있는 에티오피아 최대의 호수다. 호수 안에 37 개의 섬이 있고, 섬마다 아름다운 마을과 오래 된 수도원과 교회가 있다. 일부 섬에서는 종교적인 이유로 여자들의 출입을 엄격히 제한 한다고도 한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우라 키다네 미하레트 사원은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수도원은 돔 형태의 건물이다. 건물이 둥근 것은 시작과 끝, 즉 알파와 오메가를 상징하는 예수님의 형상을 본뜬 것이라고 하며, 이런 가옥 형태는 에티오피아 전통가옥과 같은 모양이다.
경전을 읽고 있는 사제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수도원의 벽면은 온통 유화로 채워져 있다. 성모 마리아와 예수님의 일대기에 대한 그림들이다. 500~600년의 오랜 역사를 지켜온 에티오피아의 대부분의 수도원들은 문화재로서 관리되지 않고, 지금도 많은 신자들이 찾아와 미사를 드리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타나 호수에 수도원이 20개나 생기게 된 데는 이유가 있단다. 카톨릭에서 이단이라고 하는 콥틱 계열의 에티오피아 정교회를 갖고 있는 에티오피아 왕조는 왕권을 지키기 위해 포르투칼 카톨릭 선교회의 도움을 받는다. 그후 선교회가 카톨릭으로 개종을 요구하지만, 그를 따르지 않게 되자, 박해를 받게 된 정교회는 호수의 섬으로 들어와 수도원을 짓고 정착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타나호수 #우라키다네미하레트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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