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이슈] 영국 보수당은 왜 실패했나…혼돈의 영국 정치, 14년 만의 정권 교체 의미는? / KBS 2024.07.06.

'브렉시트' 완수를 내걸고 당선됐지만 숱한 도덕성 문제와 무능한 국정으로 2022년 불명예 퇴진한 보리스 존슨.

존슨의 후임으로 취임했지만 무리한 감세 정책의 역풍으로 44일 만에 사임한 '역대 최단명 총리' 리즈 트러스.

그리고 최초의 아시아계, 비백인, 힌두교 총리이자 최연소 (42살) 총리이지만 국왕보다 돈이 많은 초엘리트 계급이라 논란이 많았던 리시 수낵.

최근 몇 년간 우리가 지켜봤던 영국의 역대 총리들입니다. 하나같이 화제를 모으며 당선됐지만, 모두 초라하고 굴욕적인 결말을 맞으며 다우닝 가에서 짐을 싸야 했죠.

2010년 데이비드 캐머런 이후 14년 만에 보수당을 밀어내고 정권을 잡은 신임 스타머 총리는 대대적인 변화와 재건을 약속했습니다.

동시에 보수당은 뼈아픈 실패의 원인을 곱씹고 반성하는 시간을 맞게 되었고요.

혼란스러운 영국 정치의 지난 시간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00:00 영국 노동당, 14년 만에 정권 교체…스타머 총리 “변화 시작” / 2024.07.06 / 송락규 기자
01:46 영국 총선 노동당 압승 예측…프랑스선 3위 후보 줄사퇴 / 2024.07.04 / 안다영 기자
03:55 [뉴스in뉴스] 영국 보수당은 왜 실패했나? / 2022.10.28 / 조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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