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반사율 80%↑’ 설원 위 눈·피부 보호령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6 дек.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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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설원에서 스키를 즐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설원의 환경 때문에 눈과 피부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당수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은 고글을 사용하지 않거나 헬멧 위에 걸친 채 스키를 탑니다.
불편함 때문인데, 종종 눈의 피로를 호소합니다.
인터뷰 가은영(경기 수원 조원동) : "약간 (빛이) 반사되는 것도 있고, 좀 건조한 것도 있는 것 같아서 그래서 눈부시기도 하고..."
전문가들은 고글 착용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합니다.
순백의 설원이 우리의 눈과 피부에는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자외선 반사율이 80%가 넘기 때문입니다.
도시의 아스팔트가 10%, 해변의 모래밭이 20%의 반사율을 보이는 것에 비해 설원이 월등히 높습니다.
눈에 반사되는 강한 자외선은 각막염 등 각종 눈병의 원인이 됩니다.
인터뷰 한영근(보라매병원 안과교수) : "(자외선 때문에) 각막이 손상 받은 모습인데 각막의 윗쪽은 깨끗하지만, 아래쪽으로 미세한 상처들이 관찰되고 있는 모습..."
설원의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손상도 해변 못지 않습니다.
기미나 주근깨를 비롯해 심하면 화상까지 입을 수 있어 스키 선수들은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챙겨 바릅니다.
인터뷰 김현태(스키 국가대표) : "저희는 보통 숙소에서 나오기 전에 바르고 나오고요. 1차전이 끝나고 쉬는 시간에 한 번 더 바르고 그러는 편이에요."
겨울 설원이 안겨주는 즐거움인 스키, 자외선에 유의하고 대비하면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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