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안서는 공정위…10대 재벌 내부거래 되레 증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10 окт.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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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안서는 공정위…10대 재벌 내부거래 되레 증가
[앵커]
문재인 정부가 재벌 총수일가의 경영권 승계와 회사이익 가로채기의 수단인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영이 서지 않고 있습니다.
총수가 지배하는 10대 재벌들의 내부거래가 되려 늘어난 것입니다.
특히 총수 2세 지분율이 높을수록 내부거래 비중도 컸습니다.
한상용 기자입니다.
[기자]
총수가 있는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상위 10대 재벌그룹의 지난해 내부거래 금액은 142조원.
재작년보다 20조원 가까이 늘었고 그 비중도 13.7%로 0.8%포인트 커졌습니다.
2013년 이후 소폭 등락하던 매출 중 내부거래 비중이 다시 큰 폭 늘어난 것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대기업 그룹 중 내부거래 비중이 큰 곳은 43%가 넘는 셀트리온을 비롯해 20%대인 중흥건설, SK순이었습니다.
또 내부거래 금액이 큰 곳은 SK, 현대자동차, 삼성 순이었습니다.
[신봉삼 /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장] "상장사보다는 비상장사에서 총수 없는 집단보다는 총수 있는 집단에서 내부거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계열사 간 거래를 의미하는 내부거래는 그 비중이 높을수록 그만큼 일감 몰아주기 등 부당거래 가능성도 더 큽니다.
일감을 몰아줘 총수 2세의 회사를 키운 뒤 이 회사를 중심으로 경영권을 물려주는 방식이 여전히 횡행하고 있음이 이를 입증합니다.
이번 조사에서도 총수일가 지분율이 20% 이상인 계열사의 내부거래 비중은 11%였지만 지분율이 100%일 경우 내부거래 비중은 28.6%로 치솟았습니다.
2세의 지분율과 내부거래 비중의 비례관계는 전체 총수일가 지분율에 비해 더욱 뚜렷합니다.
공정위는 재벌그룹들의 내부거래 증가, 특히 총수 2세 지분율과 내부거래 관계를 지속 감시하면서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엄정 조치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한상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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