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장취임 한 달…"돌밭 가는 심정으로 뛰겠다"

【 앵커멘트 】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한 달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돌밭을 가는 심정으로
한걸음 한걸음씩
열심히 뛰겠다며
서울시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리포트 】
민생과 실용,
안정과 화합....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주요 키워듭니다.

1년 3개월의 임기에
취임 한 달을 맞은
오세훈 시장은
짧은 임기지만 5년 정도를
바라보고 비전과 전략을
다듬고 있다며 소회를 밝혔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 )
"아마 큰 줄기는 한 두 달 내에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고요. 앞으로 남은 기간도 정말 열심히 뛰어보겠습니다. 석전경우, 돌밭을 가는 심정으로…"


오는 2025년 종료되는
인천 매립지 문제는
크게 염려할 상황은 아니라며

환경부와 서울시,
인천시와 경기도가 맺은
기존 합의가 남아있고,
조만간 4자 협의가
시작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의 브랜드인
아이 서울 유에 대해선
행정의 연속성 측면에서
계속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서울형 상생방역에 대해선
자가검사 키드를
민생과 학교 현장에 도입해
시범사업을 하는 건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중앙대책본부와 협의를
지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오세훈 서울시장 )
"(자가검사 키트는) 반복적이고 주기적으로 사용하면 그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는 특색이 있습니다. 그런 주기적인 사용을 허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자가검사 키트가 보조제로서의 PCR검사의 보완제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겁니다. "


하지만, 자자체별로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는 것에 대해서는
혼란을 부추길 수 있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강공원 금주구역
지정 문제에 관해선
다음달 30일부터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되지만,
공론화를 위해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캠페인 기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또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무담보, 무보증, 무이자,
서류 최소화를 핵심으로 하는
4무 대출 공약은
다음달 시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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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1.05.18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배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