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억 집 해줬는데..." 트리플스타 전 부인, 끝없는 폭로 / YTN star

'트리플스타' 강승원 트리드 셰프가 매장 공금을 유용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트리드 투자자이자 강 셰프의 전처 A씨는 이를 뒤늦게 알고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가 30일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강 셰프와 A씨의 관계는 크게 두 가지 사건으로 파탄에 이르게 됐습니다. 하나는 외도고, 다른 하나는 공금 유용입니다.

이에 따르면 강 셰프와 A씨는 2014년 만났지만 2018년 잠시 헤어져 약 2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강 셰프는 헤어진 기간 또 다른 여성 B씨와 넉달 이상 만남을 가졌고, 2020년 A씨와 재회한 이후에도 B씨와 관계를 이어가다 뒤늦게 정리했다고 이진호는 전했습니다.

A씨는 2022년 5월 강 셰프와 결혼했습니다. 그는 결혼 전 강 셰프와 B씨의 관계를 전혀 모르다 나중에 B씨와 연락이 닿게 되면서 알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강 셰프와 만남을 위해 쓴 돈만 4억원 이상이며, 신혼집 전세 자금 37억원도 홀로 마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 트리드에도 A씨의 돈이 들어갔습니다. 그는 시부모와 각각 1억5000만원씩 트리드에 투자했는데, 트리드가 적자를 지속하자 강 셰프는 매장 공금 일부를 A씨 몰래 자신의 부모에게 보냈습니다.

이진호는 "A씨 역시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생활을 이어오는 상황이었다. 이 일로 인해 부부 갈등이 깊어졌고, 신뢰가 완전히 깨졌다. 결과적으로 이혼의 길을 택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폭로 내용이 민감한 사안이라 강 셰프의 입장을 들어보기 위해 수 차례 연락을 취했다. 하지만 강 셰프는 그 어떠한 답변도 보내오지 않았다. 언제든 연락을 보내오면 입장을 반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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